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오픈토크가 5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가운데 김민수 감독, 정우, 박병은이 참석해 작품 소개와 더불어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영화는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정우는 낮에는 수사하고, 밤에는 불법업소의 뒤를 봐주며 뒷돈을 챙기는 형사 명득 역이다. 명득을 친형처럼 따르며 수사도, 뒷돈 챙기는 부업도 함께하는 파트너 형사 동혁 역은 배우 김대명이 맡았다. 박병은은 눈앞의 모든 것을 의심하는 광수대 팀장 승찬 역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작품을 공개한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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