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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뭘 볼까] 알폰소 쿠아론+케이트 블란쳇, 믿고 본다..시리즈 ‘디스클레이머’

사진제공=애플TV+
사진제공=애플TV+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감독 : 알폰소 쿠아론 / 출연 :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 사샤 바론 코헨, 정호연 / 공개 플랫폼 : 애플TV+ / 시청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 공개 : 10월11일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 스타덤에 오른 정호연이 출연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작품. 할리우드의 대표적 연기파 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케빈 클라인 등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나서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운다. 여기에 2014년 ‘그래비티’, 이어 2019년 ‘로마’로 각각 미 아카데미상 감독상을 거머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이어서 더욱 신뢰감을 준다.

다른 사람의 악행을 폭로하며 명성을 쌓아 올리며 화려하고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던 저널리스트 캐서린이 한 무명작가로부터 한 편의 소설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심리 스릴러를 표방한 이야기는 캐서린이 소설을 통해 자신의 과거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맞닥뜨리는 위기감을 바탕으로 무명작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았다. 주연 케이트 블란쳇의 극중 조수 역을 정호연이 연기한다.

모두 7편의 에피소드 가운데 지난 11일 첫 두 편을 공개했다. 오는 11월5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씩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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