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의 자취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 안재현이 생활 속 실용적인 꿀팁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서는 ‘자취의 장점: 엄마가 없다 / 단점: 엄마가 없다’라는 제목으로 안재현이 출연해 MC 이석훈과 함께 자취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혼술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안재현은 편의점을 이용할 때마다 실천하는 특별한 습관을 소개했다.
평소 공병을 챙겨가 그 보증금으로 봉투를 구매한다는 것. 다만 한낮에 소주병을 들고 다닐 때면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을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에 옷장 관리 팁도 전수했다. 화장솜에 향수를 뿌려 옷장에 비치해두면 훌륭한 방향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15년간의 자취 생활에서 체득한 생활의 지혜들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방송 중 이석훈이 안재현의 15년 자취 이력에 대해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이자, 안재현은 중간에 공백 기간이 있었다고 해명했고, 그의 결혼과 이혼 이력을 아는 이석훈과 제작진들은 웃음이 터졌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안재현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과 알뜰살뜰한 소비 습관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8일 방송에서는 사랑니 발치를 위해 치과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긴장된 모습으로 발치를 마친 안재현은 기진맥진한 상태에서도 의사에게 발치한 사랑니의 처리 방법을 물었고, “끝난 사랑은 보고 싶지 않다”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이제 사랑하려나”라며 놀렸고, 안재현은 “이제 어른이 돼 가는 거죠”라며 담담하게 답했다. 이어 “부은 얼굴이 더 건강해 보인다”며 평소 깡마른 안재현의 모습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안재현은 2009년 서울패션위크 모델로 데뷔했다. 2013년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안재현은 KBS 2TV 드라마 ‘블러드'(2015)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구혜선과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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