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감정선에 심장을 빼앗긴 디시트렌드 6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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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위드엔터테인먼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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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6월 2주 차(6월 9일~15일) 디시트렌드 주간 인기투표에서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남자 배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총 609,118표를 얻으며 6관왕에 오른 그는,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무대 위 ‘감정 장인’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성화, 감정선과 내공으로 만든 압도적 1위

“응원하는 내 배우님”이라는 짧은 문장에는 팬들의 오랜 믿음이 응축돼 있다. 정성화는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와 밀도 높은 무대 장악력으로 깊은 몰입을 유도해왔다. 그의 캐릭터 해석력은 관객들의 감정선을 조율하는 능력 그 자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주제 ‘그의 감정선에 내 심장이 완전히 빼앗겼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주인공으로 선택됐다.

팬덤의 응원은 압도적인 표 차로 이어졌고, 6관왕이라는 기록은 뮤지컬계 최정상 배우로서의 상징성을 더욱 굳혔다.

▲인기투표 순위 (6월 2주 차) ⓒ디시트렌드
▲인기투표 순위 (6월 2주 차) ⓒ디시트렌드

2위는 김준수가 차지했다. 총 450,623표를 획득한 그는 명불허전 뮤지컬 아이콘으로, 매 작품마다 티켓 파워와 열연을 동시에 선보이며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3위는 박효신으로, 351,887표를 기록했다. 4위는 에녹(235,494표), 5위는 박은태(101,374표)로 집계됐다.

6~10위에는 노민우, 서경수, 김지훈, 원태민, 신성록이 올랐고 11~30위에는 임규형, 박영수, 고은성, 강병훈, 김성식, 임태경, 손우현, 강홍석, 신재범, 백기범, 윤소호, 황민수, 박강현, 진태화, 전성우, 이석훈, 김성철, 배두훈, 이창섭, 손유동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표는 단순한 인기 경쟁을 넘어, 배우들의 감정선과 연기 내공이 팬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보여준 결과였다. 뮤지컬 무대 위 진짜 감정을 만드는 이들의 행보에 앞으로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디시트렌드 인기투표는 일간·주간 단위로 집계되며, 투표 참여는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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