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3일(목)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센터 개소 2주년을 함께 기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신과 출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특강, 문화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1부에서는 놀이지도사가 진행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신체놀이’ 건강부모교실이 진행돼, 아빠들이 자녀와 직접 신체활동을 하며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감각 발달을 돕고, 부모와 아이 사이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클래식 태교 음악회를 비롯해 캐리커처, 포토존, 소망나무 태담달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소망나무 태담달기 코너에서는 부모가 아기를 향한 바람과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적어 나무에 걸어보며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여의도 성모병원 김기철 교수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환경’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윤경란 플로리스트가 진행한 ‘플라워 태교–생화 리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감성적인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양재모자건강센터의 개소 2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해당 센터는 지난 2023년 10월 31일 문을 연 이후 모자보건 서비스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현재까지 약 3만 4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1,500명 이상이 모성 건강, 영유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임신과 출산이 개인의 일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축복하고 응원하는 과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재모자건강센터를 중심으로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