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도쿄집’ 추성훈, 부내 폴폴…부럽습니다
14살 쿄로와의 병원 데이트
부부 티키타카 재점화
추성훈 가족의 근황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이 반려견 쿄로와 함께 온몸을 명품으로 두른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14살 반려견 쿄로와의 일상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쿄로와 단둘이 동물병원을 찾는 첫날이기도 했다. 평소 병원 방문은 대부분 야노시호가 맡아왔기 때문. 병원으로 향하는 길에 추성훈은 2011년 일본 대지진 때 쿄로를 직접 지켜준 기억을 떠올리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가족 같은 존재임을 강조했다.
제작진이 그의 올블랙 스타일을 두고 “마피아 보스 같다”라고 농담하자, 추성훈은 웃으며 자신의 착장을 설명했다. 겉옷부터 선글라스, 바지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명품으로 꾸민 모습이었고, 이어 쿄로의 목줄 역시 루이비통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진료를 마친 뒤에는 처음으로 쿄로의 목욕까지 직접 시도했다. 도망칠 줄 알았던 예상과 달리, 쿄로는 얌전히 물을 맞으며 영상에 잔잔한 웃음을 더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제작진이 쿄로의 위치를 묻자 추성훈이 곧바로 옷방으로 향했고, 옷장 아래 숨어 있던 쿄로를 들어 올렸다.
이때 야노시호는 촬영을 막으려 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추성훈은 “시호 옷방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다”라며 웃어 보였다. 최근 야노시호가 자신의 채널에서 공개한 ‘정리된 방’과는 다른 모습이라는 의미였다.

추성훈은 쿄로가 그 공간을 유난히 좋아해 자주 들어간다며, 야노시호의 영상만으로 집안 상태를 판단하는 건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야노시호는 남편이 허락 없이 공개한 ‘난리 난 방’ 영상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추성훈의 발언으로 정리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재점화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반려견 료의 이야기도 게속해서 이어졌다. 올해 14살이 된 쿄로는 인간 나이로 70~80대에 해당한다. 추성훈은 여전히 식욕도 좋고, 전반적으로 건강하다며 간식을 챙겨줬다. 혀를 살짝 내민 쿄로의 모습에는 “이가 많이 빠져서 그런 것 같다”며 걱정과 애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어릴 적 사진을 보여주며 “원래 이름을 ‘크롬’으로 지으려 했는데 시호가 강력하게 반대했다”는 에피소드도 공개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성훈은 2009년 톱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사랑이를 두고 있다. 2013년부터 약 3년간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큰 사랑을 받은 추성훈 가족은 프로그램 하차 이후에도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히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부부가 각각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두 사람이 거주 중인 도쿄 자택은 시세 약 50억 원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