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영화 ‘파과’로 여우주연상 이혜영 “격세지감이란 이런 것!”
맥스무비
조회수
영화 ‘파과’의 주연 이혜영이 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18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종로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이혜영은 위트와 센스 넘치는 수상 소감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혜영은 영화 ‘파과’에서 노인 여성 킬러 조각 역을 맡아 노련함과 쇠락을 동시에 담아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혜영은 이날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고 “제가 철이 없던 시절에 들은 얘기인데, 한 선배님이 저한테 ‘제작가들이 가장 기피하는 배우가 너라는데’라고 하더라. 그런데 2025년에 제가 이 상을 받았다. 저는 그때의 이혜영이 아 아니다”고 말했다. 장내에서는 환호와 함께 큰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는 “이런 걸 격세지감은 물론 감개무량이라고 하나 보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혜영은 “도전해 보겠다는 일념으로 민규동 감독님만 보고 달려들었는데 이런 결과를 받을지 몰랐다”며 민 감독과 영화 ‘파과’의 팬덤인 ‘파과단’, 스턴트 배우, 그리고 김성철 연우진 김무열 신시아 등 함께 출연한 후배 배우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