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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어플에서 남자 만나는 건 지팔지꼰’ 63점 받은 김새롬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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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어플에서 남자 만나는 건 지팔지꼰’ 63점 받은 김새롬 발끈

2004년 슈퍼모델 선발 대회로 혜성처럼 등장해 특유의 하이텐션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계를 누볐던 김새롬(38). 어느덧 ‘마흔’이라는 숫자를 목전에 둔 그녀가 카메라 앞에서 가면을 벗었습니다. 화려한 ‘돌싱’의 삶을 즐기는 듯 보였던 그녀의 입에서 나온 단어는 뜻밖에도 ‘임신’과 ‘매력에 대한 불안’이었는데요. 당당함의 대명사였던 김새롬이 마흔 살이 되는 길목에서 겪는 성장통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싱글 여성들에게 묘한 공감과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날 붙잡고 싶다”

지난 13일, 김새롬의 개인 유튜브 채널 ‘그냥 살아 김새롬’에는 ‘마흔 살 어떨 거 같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1987년생으로 올해 마흔(만 나이 제외 한국식 나이 기준)이 된 그녀의 표정은 평소보다 복잡 미묘했습니다. 김새롬은 마흔이 되는 기분에 대해 “하루하루를 붙잡고 싶다. 나는 작년에도 떡국을 안 먹고 싶었다”라며 나이 먹는 것에 대한 솔직한 거부감을 드러냈는데요. 그녀는 “나의 여자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해 보고 싶다”라며 “상대방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사람이고 싶은데, 아직 내가 센스 있는 매력쟁이가 맞나 싶다”라는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30대 가장 아쉬운 건 임신”… 돌싱 김새롬의 뼈아픈 고백

이번 영상에서 가장 화제가 된 부분은 김새롬의 ‘아이’에 대한 언급이었습니다. 2015년 요리사 이찬오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하며 ‘돌싱’ 대열에 합류했던 그녀이기에, 가족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더욱 묵직하게 다가왔습니다. 김새롬은 “30대 때 하지 못해 아쉬운 건 임신”이라고 단언했는데요. 이어 “내가 아기가 있으면 40대가 되는 게 그리 아쉽지 않을 것 같다. 가장 큰 요인은 아기가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가 63점이라니!”… 소개팅 어플이 선사한 뜻밖의 굴욕

진지한 대화가 이어지던 중 제작진은 김새롬의 ‘객관적 매력’을 측정해 보자며 소개팅 어플 가입을 제안했습니다. 평소 “주변에 남자가 드글드글하다”라며 결정사(결혼정보 회사) 가입은 필요 없다고 호언장담하던 그녀였기에 더욱 궁금한 반응이었는데요.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프로필 사진을 올렸으나 가입 승인이 나지 않아 사진을 바꿔가며 재도전해야 했던 것. 어렵사리 가입에 성공한 뒤 산출된 그녀의 매력 점수는 ’63점’이었습니다. 이에 김새롬은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는 아예 물어보지 않았다. 이런 걸 왜 만드는 거냐”라며 발끈했습니다. 그녀는 “소개팅 어플에서 남자 만나는 건 ‘지팔지꼰(제 팔자 제가 꼬는 것)’이라고 서장훈 아저씨가 말하지 않냐”며 어플 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이텐션 김새롬, 그녀는 누구인가?

김새롬은 독특한 마스크로 데뷔한 그녀는 특유의 비음 섞인 목소리와 거침없는 표현은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으나 모델에 안주하지 않고 리포터, 예능 패널 등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그녀의 진가는 홈쇼핑에서 발휘됐습니다. 10년 넘게 ‘김새롬의 쇼미더트렌드’를 이끌며 세련된 스타일링과 솔직한 사용 후기로 주부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는데요. 그녀가 입고 바르는 것은 ‘완판’된다는 공식이 있을 만큼, 뷰티와 패션 분야에서 그녀의 안목은 인정받고 있습니다.

김새롬은 영상 말미에 투덜대면서도 결국 자신만의 매력을 잃지 않는 유쾌함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팬들은 “아기가 없어서 아쉽다”던 그녀가 아이 대신 어떤 새로운 가치와 사랑을 삶에 채워 넣을지 연예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김새롬 이슈는 사실 관계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현직 기자로서 매일 써 내려가는 취재 기록이 궁금하시다면 이웃으로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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