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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아제르바이잔 바쿠와 다년 계약…2028년까지 매년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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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UFC 바쿠 포스터
이미지 = UFC 바쿠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홍일 기자 = UFC가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중동·유럽 격투 스포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장기 협력에 나섰다. UFC는 아제르바이잔 청년·체육부 및 바쿠 시티 서킷 운영사와 협력해 2028년까지 매년 ‘파이트 나이트’를 개최하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른 첫 대회인 ‘UFC 파이트 나이트 바쿠’는 오는 6월 27일 National Gymnastics Arena에서 열린다.

바쿠는 이미 UFC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입증한 지역이다. 지난해 바쿠 크리스탈 홀에서 열린 첫 대회는 1만4,000명 이상의 관중이 몰리며 매진을 기록했고,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가 확인됐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바쿠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중 하나로, 팬들의 열정과 스포츠에 대한 이해도가 인상적이었다”며 “전 세계 팬들이 이 특별한 경험을 직접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제르바이잔 정부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파리드 가이보프 장관은 “이번 파트너십은 국가의 글로벌 스포츠 허브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선수들에게 국제 무대 진출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운영사 측도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 유입 증가와 함께 숙박·외식·교통 등 연관 산업 활성화가 예상되며,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UFC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과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팬 기반 확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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