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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 든 PSG, 고개 숙인 음바페”…팬들이 분노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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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이 날?” 음바페 여친, 유명 래퍼와 함께 포착…팬들 반응 폭발

지난 5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역사적인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음바페의 친정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아스널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꺾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1992년 챔피언스리그가 현행 포맷으로 개편된 이후 연속 우승을 달성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PSG가 두 번째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바로 그날 밤, 음바페(28·레알 마드리드)의 여자친구인 스페인 배우 에스테르 엑스포시토(26)가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명 래퍼 배드 버니(32)의 콘서트에 등장해 함께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되며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배드 버니 콘서트 VIP석

영국 매체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엑스포시토는 마드리드에서 열린 배드 버니 콘서트 VIP석에 참석했습니다. 공연 도중 배드 버니가 직접 그녀에게 다가갔고, 엑스포시토는 수천 명의 관중 앞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며 유쾌하게 합을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엑스포시토는 넷플릭스 시리즈 ‘엘리트들’을 통해 스페인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로,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24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올해 초부터 음바페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3월 마드리드의 한 식당에서 두 사람이 다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공식적으로 열애설에 불이 붙었습니다.

음바페에게는 역대급으로 잔인했던 하루

PSG 소속으로 뛰던 시절, 음바페는 단 한 번도 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PSG는 두 시즌 연속으로 유럽 정상에 올랐으니, 이날의 상황은 음바페 팬들에게도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 그 우승의 날 밤, 여자친구가 래퍼와 함께 춤을 추는 영상까지 퍼지면서 여론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일부 팬들은 “이보다 더 나쁜 하루가 있겠냐”는 반응을 쏟아냈고, SNS에서는 관련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레알에서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음바페

음바페는 레알 이적 이후 두 시즌 동안 103경기 86골을 기록하며 개인 기록 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숫자를 쌓아왔습니다. 하지만 팀 성적은 기대에 한참 못 미쳤습니다. 2025-26시즌 레알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패해 일찍 탈락했고, 라리가에서도 바르셀로나에 승점 11점 차로 뒤처지며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지난 1월에는 팀 내 라커룸 불화설이 불거지면서 당시 사비 알론소 감독이 경질되는 사태까지 벌어졌고, 최근에는 팬 3000만 명 이상이 음바페 매각을 촉구하는 청원에 서명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활약을 기대했던 팬들의 실망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으로 보입니다.

#음바페 #에스테르엑스포시토 #배드버니 #PSG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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