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가 서울 개최를 앞두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IP 플랫폼 기업 다날엔터테인먼트는 ‘귀멸의 칼날: 전집중전(Total Concentration Exhibition)’의 얼리버드 티켓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량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티켓 오픈 직후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주요 예매 플랫폼 내 전체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업계에서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애니메이션 팬덤의 강력한 구매력이 초기 흥행을 이끌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주최 측은 얼리버드 매진에 힘입어 일반 예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관람객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전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진행된다. 약 500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는 작품 속 주요 장면과 캐릭터,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집중전’은 일본을 비롯해 홍콩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높은 관람객 수와 굿즈 판매 실적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 전시다. 단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작품 속 공간을 직접 경험하는 몰입형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팬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서울 전시 역시 국내 팬들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류 문화와 애니메이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외국인 방문객들의 유입이 기대되면서 문화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전시가 열리는 성수동은 최근 전시와 팝업스토어, 브랜드 체험 공간이 집중된 문화 트렌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필수 방문 콘텐츠’로 떠오르며 SNS를 통해 빠르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시 개막 전부터 티켓 완판 기록을 세운 만큼 향후 굿즈 판매와 연계 콘텐츠, 방문객 유치 효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글로벌 인기 IP를 활용한 오프라인 체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시와 굿즈, 공간 콘텐츠 사업을 담당하는 ‘다날스퀘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IP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협업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능호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글로벌 IP와 팬을 연결하는 체험형 콘텐츠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시와 굿즈, 공간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