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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故 터틀맨 15주기…그리운 거북이 리더, AI로 부활

3인조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 고(故) 터틀맨(본명 임성훈)이 사망 15주기를 맞았다. /사진=뉴스1
3인조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 고(故) 터틀맨(본명 임성훈)이 사망 15주기를 맞았다. /사진=뉴스1

3인조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 고(故) 터틀맨(본명 임성훈)이 사망 15주기를 맞았다.

터틀맨은 2008년 4월2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자택에서 사망했다. 38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70년생인 터틀맨은 지난 2001년 거북이 1집 앨범 ‘고 부기'(Go Boogie)로 데뷔했다. 그는 메인래퍼이자 보컬, 댄서 등 올라운더로 활약하며 특유의 낮고 개성적인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거북이 대표 히트곡 ‘빙고’ ‘비행기’ ‘왜이래’ 등을 탄생시키며 싱어송라이터로도 주목받았다. 터틀맨은 경기도 안성시의 한 추모관에 안치됐다.

한편, 2020년 12월 엠넷(Mnet)의 특별 프로그램 ‘AI음악프로젝트 다시 한번’에서 터틀맨의 생전 모습이 AI(인공지능)로 재현되면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다시 한 번’은 대중이 그리워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과 목소리를 음성 복원 기술과 페이스 에디팅, 홀로그램 등 AI 기술로 재현한 특집 음악 방송이다.

페이스 에디팅, 음성복원 등 AI(인공지능) 기술로 재현한 고(故) 터틀맨(가운데)과 함께한 그룹 거북이의 무대.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페이스 에디팅, 음성복원 등 AI(인공지능) 기술로 재현한 고(故) 터틀맨(가운데)과 함께한 그룹 거북이의 무대.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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