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안변해..업소 출입” 세븐♥이다해, 사진 유출될까봐 ‘이 짓’까지..신혼 생활 공개
8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이 결혼 후 근황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세븐과 이다해의 사진 유출로 인한 일화가 모두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너무 안맞아 사람은 안변해”…이다해♥세븐, 결혼 후 근황
‘동상이몽2’에서 세븐과 이다해 부부가 첫 등장했고 연애부터 결혼스토리를 모두 전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2023년 5월 2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300회 그랜드 특집주간을 맞이해6주년 특집이 그려졌고 앞으로 월밤 10시 10분에 방송할 것이라며 300회 특집 릴레이 커플을 소개했습니다.
역대급 신상부부를 예고, 지난 5월6일 웨딩마치를 올린 세븐, 이다해였습니다. 일명 ‘해븐’ 커플이 된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이 그려졌고 이 때 이다해는 “8년간 맞추는 과정이 있어 아직 한 가지는 맞아지지 않는다”며 “한 가지만 고치면 될 것 같은데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변해야한다”고 하자 세븐은 “사람은 안 변해, 쉽지 않다”며 “차이가 있기 마련, 안 맞는건 어쩔 수 없구나 싶다”며 반전 민낯을 보였습니다.
이후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 5일 전이 그려졌는데 이다해 집은 깔끔하고 으리으리한 거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호텔처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가득했습니다. 모두 “세트장같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이다해의 집은 올 화이트 복도를 따라 가면 모든 물건이 칼각을 맞춰 정돈되어 있는 깔끔한 거실이 나왔고 이다해와 친한 바다는 이다해의 집에 먼지가 절대 없다고 말했습니다. 서장훈 “마음에 든다. 몰랐는데 아주 훌륭한 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다해는 주방에서 알약을 쭉 늘어놓더니 영양제 소분을 시작했습니다. 영양제 공부를 통해 함량에 맞게끔 영양제를 소분해서 먹고 있다고 합니다. 이다해는 이번에 신혼여행을 길게 가다 보니 영양제 한 달 치를 소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다해는 세븐 것도 함께 챙겼는데 영양제를 다 정리하고 날짜 스티커까지 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두 “이 사람 최고”라며 깜짝, 서장훈도”대단한 분, 리스펙인데?”라며 놀라워했습니다.
반면, 나무늘보처럼 여유를 부리는 세븐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어 세븐하우스를 공개, 피규어 가득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븐은 피규어를 모으는 이유에 대해 “처음 독립하고 외로움을 느껴, 하나씩 모으기 시작했다”며 이유를 전했습니다. 이에 이다해는 “왜 저런 장난감에 집착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고 했고세븐은 “장난감이라니, 우리 덕후들 모임 있다, 악플달린다 조심해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습니다.
이다해♥세븐, 결혼앞두고 ‘위기’였다…”나 혼자 결혼해?”
영양제 소분을 마친 이다해는 파워 J답게 신혼여행 짐을 계획적으로 쌌습니다. 그 시각 세븐은 집 소파에 누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세븐의 집은 복도부터 거실, 침실 등 모든 공간에 피규어가 가득한 상태였습니다.
이다해는 “계획을 세워야 마음이 편한 사람이다. 중요한 건 무조건 기록한다. 결혼식 체크리스트가 9페이지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다해와 달리 파워 P인 세븐은 “메모가 많으면 헷갈리지 않으냐”고 반박을 해 봤고 이다해는 보기 좋게 색으로 구분해 놨다고 했습니다.
이다해는 짐 정리를 한 후 세븐에게 전화해 “여행 하루만 계획하라고 한 거 짰어?”라고 물었고 석 달 째 물어보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세븐은 아직 안 짰다고 말하면서 “어려운 거 아니다. 그때그때 하는 즉흥적인 재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다해는 “나 혼자 가냐?”라고 발끈하더니 세븐 집으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이다해는 “세븐은 2주나 남았고 저는 2주밖에 안 남았고 그거 때문에 많이 부딪힌다. 결혼식 앞두고도 그랬다”고 합니다.
세븐은 이다해가 온다는 말에 바로 소파 정리에 돌입하며 “무서운 손님이다. 선생님 같은 분이 오는 거다. 잔소리를 안 들으려는 저만의 방식이 생긴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다해는 반려견 그레이튼을 데리고 세븐의 집에 왔고 이다해는 세븐이 이사 준비를 안 해 놓은 것을 보고 “중요한 건 우리가 싸기로 하지 않았느냐”고 말하자 세븐은 “제일 중요한 건 너다”라는 심쿵멘트로 이다해의 잔소리를 단숨에 막았습니다.
세븐, “세븐 욕먹던 시기…이다해 일 끊겼다” 최초 심경고백
세븐과 이다해는 피규어를 싸다가 1년 간의 비밀연애 추억이 담긴 커플앨범을 가져와서 봤는데 세븐은 “다해가 휴대폰을 잃어버린 적 있다. 사진 유출되진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 앨범에 프린트 해서 넣고 사진을 삭제를 했다. 비밀연애 담은 소중한 책 한 권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다 비밀연애가 공개됐다는 것입니다. 발각된 연애 때 사진도 공개한 두 사람은.해당 사진에 대해 “체크인 기다리며 티타임하던 때, 그 찰나에 사진 찍혔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애 공개 후 주변반응에 대해 묻자 두 사람은 “초반에 되게 안 어울린다고 해 욕 밖에 없었다 별로 반응 안 좋아 속상했다고 했다. 이다해는 “그때 세븐이 욕을 많이 먹고 있던 상황”이라며 군복무시절 세븐의 논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세븐도 “저보다 다해가 상처 많이 받았을 거라서, 저 때문에 다해가 욕먹는 상황이 계속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고 이다해는 “연애 때문이라 생각지 않는데 열애공개 후 공교롭게 활동이 뜸해져, 세븐이 나 때문에 일이 안 되는 것 같다고 미안해했다”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사실 세월이 가면서 점점 더 축복받는 커플이 됐다,지금은 8년 세월 연애해서 그런지 둘이 잘 어울리고 닮았다는 말 많이 듣는다”며 기뻐했습니다.
이어두 사람은 추억의 장소로 이동했다. 바로 처음으로 두 사람이 바깥에서 데이트했던 식당이었습니다. 입맛이 비슷하다는 두 사람은 동태찌개에 쌈밥으로 식사를 나눴습니다. 급기야 밥 한 공기를 두 사람이 함께 나눠먹기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식사도 중 이다해는 “주변에서 엄마를 잘 챙기라고 해. 엄마랑 떨어져있는 시간에 6개월 외에 한 순간도 떨어진 적 없다”며 일찍 아버지가 돌아가셔 어머니가 혼자 있는 탓에 걱정이 많이 됐다고 했다. 그는 “엄마가 혼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싶더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주변에 사랑한다고 말해도 엄마한텐 사랑한단 말 잘 못해, 이번에 사랑한다고 하니 다음날 그런 말 왜 하냐고 하더라”며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결혼할 때되니 안 하던 짓한다고 해 괜한 말 했나 싶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세븐은 “막상 결혼식 앞두고 예민해지는 것이 있다 “40년까지 같이 살다 딸과 떨어져 살면..”이라며 공감, 그럴 때 어머니게 나에게 따로 연락온다 엄마와 딸은 처음 겪는 일이니까 더 그런 것”이라 위로했습니다.
이다해는 “엄마의 마음 못알아준게 미안하다”고 하자 세븐은 “결혼하면 앞으로 더 잘하자 이제 진짜 가족이 되기 때문 부모님께 더 잘해야되는 시기다”면서 “날 진지하게 믿어달라 우리 이제 아내와 남편, 여보라고 부르자”며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세븐, 업소 들키자…”성매매 업소 들어간건 맞는데 안했어”
앞서 세븐과 이다해가 언급한 군복무시절 논란은 바로 불법 성매매 업소의 출입이었습니다.
지난 2013년 6월 25일 SBS에서 방영된 “현장 21″에서 군무 이탈 후 동료 연예병사인 마이티마우스의 상추와 함께 새벽에 안마시술소로 들어가는 모습과 현금 17만 원을 해당 안마방에 지불한 사실이 SBS 기자에 의해 매스컴에 알려졌고,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그는 한순간에 매장된 바 있습니다.
성매매 불법 업소 사건의 전말은 6상추와 세븐, 이 두 연예병사가 2시간 동안 외출한 후 택시를 타고 모텔로 복귀했습니다. 그 직후 세븐과 상추가 모텔을 나와 몇몇 안마방들을 돌아다녔고, 처음 간 마사지샵에서는 몇분 만에 나왔지만, 계속 이곳저곳을 전전하다 마지막으로 안마방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는 둘이 17만 원을 현금으로 지불한 후, 10여분 뒤 환불받고 다시 나왔고 마사지 목적이였으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환불받고 바로 나왔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추후 세븐의 해명에 따르면 세븐은 “당시 태국·중국 전통마사지 업소 두 곳에서 영업이 끝났다고 하여, 마지막에 간 곳이 문제가 됐다”며 “앞서 들렀던 두 곳에 간 모습은 방송에 보이지 않았고, 마치 처음부터 나쁜 의도로 그곳에 간 것처럼 비치게 됐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그곳에서 맹인 마사지를 받기 위해 기다리다가, 아무래도 장소 자체가 오해를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취소하고 바로 나왔다”며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그런 성매매는 절대 하지 않았고, 그럴 의도조차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상추와 세븐의 말에 따르면 평소 건전 마사지 업소에 자주갔고 경찰에서는 평소 건전 마사지 업소를 다녔다는 증거를 대라고 해서 군 입대 전 1년치 카드 내역서를 제출했고, 건전 마사지를 출입한 영수증 내역이 너무 많았으며 수사관이 샵을 모두 방문해 불법인지 건전인지 다 확인을 했다고 합니다.
또 “이 모든 사실은 3년 전 당시 국방부가 정확한 증거를 가지고 한 달여 조사한 결과, ‘근무지 이탈 및 군 품위 훼손’ 외에 다른 혐의가 없음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세븐은 “하지만 무엇보다도 근무지를 무단이탈한 것은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며 “그로 인해 여러 파장이 생겼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깊이 반성하고 사죄하는 마음”이라고 전했으며 이어 “앞으로 제 행동 하나하나에 더욱 조심하며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성매매의 증거가 없어서 성매매에 관해서는 무혐의로 종결되었으나, 10일간 군무 이탈로 영창에 들어갔다가 나왔으며 당연히 10일 만큼 더 군 복무를 하게 되어 2014년 12월 28일로 전역일 확정이 되었습니다.
해당 사건을 최초 보도한 방송사 및 신문사에서 무혐의 처분후 정정기사를 추가하였으나, 대중들은 후속기사에대해 관심이 없었으며 결국 이 사건이 까발려지면서 제대로 망신을 당한 국방부는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하고, 잔여 복무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던 몇몇 사람들을 제외한 연예병사들을 모두 전방 야전부대로 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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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