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육아 예능으로 돌아온 2세대 남자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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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한다.

KBS2 ‘슈돌’ 관계자는 “최강창민이 ‘슈돌’ 내레이션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SM의 새로운 유닛 NCT 도재정의 스페셜 론칭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슈돌’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명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출발한 ‘슈돌’은 2013년 정규 편성되며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방송 초반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배우 송일국, 전 축구선수 박주호, 그룹 H.O.T 출신 문희준, 방송인 샘 해밍턴, 전 축구선수 이동국 등이 자녀들과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9년 KBS 연예대상에서 박주호, 도경완, 샘 해밍턴, 문희준 등 ‘슈돌’ 아빠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사전 투표(30%), 생방송 문자투표(40%), KBS 예능 PD 투표(30%)를 합산해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이 외에도 방송작가상, 베스트 아이콘상, 쇼·오락 부문 우수상 등을 거머쥐었다.

동방신기 최강창민 / 최강창민 인스타그램

10년 동안 시청들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슈돌’은 현재 펜싱선수 김준호, 배우 강경준,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등이 출연 중이며 배우 소유진이 고정 내레이션으로 활약 중이다.

이런 가운데 최강창민의 출연 소식이 전해져 더욱 기대감이 모인다. 특히 결혼 후 육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최강창민이 어떤 공감대를 형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최강창민은 지난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 지난해 10월 득남했다.

‘슈돌’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며 최강창민이 출연하는 방송분은 오는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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