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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해먹고 살지” 5개월간 잠적했던 111만 유튜버, 뜻밖 멘트로 근황 공개

111만 유튜버 크리스 [구 소련여자]가 5개월 만의 근황을 공개했다.

유튜버 크리스 [구 소련여자] / 크리스 인스타그램

크리스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와 함께 “뭐 해먹고 살지”라는 글로 5개월 만에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크리스의 얼굴이 담겼다. 웃음기 하나 없는 진지한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반쯤 가렸지만 강렬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크리스는 그동안 유튜브와 각종 SNS에 아무런 글을 올리지 않아 팬들을 걱정하게 했으나 갑작스레 공백을 깨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입으로 똥 싸도 돈 버는데 뭘 걱정이야”, “유튜브나 좀 해요”, “제발 영상 좀 올려줘”, “그동안은 뭐 하고 살았어”, “빨리 돌아와” 등 애정을 가득 담은 반응을 보였다.

크리스는 구독자 111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지난해 2월 갑작스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그동안 혼자서 많은 생각을 했고, 저 나름대로 평화의 메시지를 던졌다. 제가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만큼 평화를 바라고 있진 않을 거다. 하지만 평화를 원한답시고 저를 키보드로 공격하는 사람들보다는 제가 더 평화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복귀했다.

채널명도 소련여자에서 크리스로 바꾸고 활동을 재개했으나 5개월 전 영상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아무런 근황도 전하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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