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멤버 조슈아와 열애설에 휩싸인 여성이 과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라는 주장이 나왔다.
조슈아는 최근 프리랜서 모델인 여성 A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조슈아와 A씨가 동일한 제품으로 추정되는 옷·액세서리 등을 착용한 점,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 온 점, A씨로 보이는 여성이 세븐틴 콘서트 관객석에서 목격된 점 등을 토대로 열애설을 제기했다.
연일 소셜미디어 X(전 트위터) 등에서 조슈아의 열애 의혹이 오르내린 가운데, A씨가 2019년 MBN에서 방송된 연예 프로그램 ‘비포 썸 라이즈’에 출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비포 썸 라이즈는 스페인 도시 5곳을 17일간 여행하며 썸을 키워가는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이다. A씨는 프로그램 방영 당시 예쁜 외모로 주목받았으며 한 남성 출연진과 러브라인을 형성해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다만 실제 커플로 발전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럽스타그램’ ‘콘서트 목격담’ 등 열애설을 뒷받침할 만한 여러 정황이 포착되고 있지만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열애 의혹과 관련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세븐틴 팬덤 내 의견은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팬들은 ‘팬 기만’ 등의 표현으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들은 조슈아가 평소 팬들과 소통이 미흡했던 점을 팬들이 들끓는 이유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공식 입장을 기다리겠다’ ‘데뷔 9년 차인데 연애할 수 있다’ ‘사생활의 영역이다’ 등 엇갈린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오는 10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