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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목부터 팔까지 상반신을 타투로 완전히 뒤덮은 이유 밝혔다

배우 한소희가 상반신에 타투스티커를 붙여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그 이유를 밝혔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상반신 전체에 타투를 새긴 한소희 모습이 담겼다.

이하 한소희 / 이하 한소희 인스타그램

이후 실제 타투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자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사진 속 타투는 모두 스티커라고 밝힌 바 있다.

20일 한소희 역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도중 타투 스티커를 붙인 이유에 대해 “머리 염색도 못 하는 상황이라 스트레스 해소를 하기 위해 스티커를 붙였다”라고 말했다.

한소희는 지난달에도 타투 스티커를 붙인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해당 스티커가 한 해외 팬의 선물로 알려지면서 남다른 팬사랑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를 통해 주목을 받은 한소희는 당시 타투를 새기고 흡연하는 과거 사진이 확산돼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한소희는 데뷔 전 할머니의 탄생화를 팔에 새겼지만, 데뷔 후 해당 타투를 모두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이슈에 대해 그는 ‘부부의 세계’ 종영인터뷰에서 “그때의 모습도 나고, 지금의 모습도 나다. 그때 생각과 지금 생각이 다르지 않다. 일을 하게 되다보면 원래 본인의 생활에 제약이 생긴다. 그거에 맞춰가다보니 지금의 내가 완성된 것 뿐”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라고 표현하기도 웃기다. 불과 3~4년 전이다. 나는 괜찮았다. 그런 면들을 오히려 여성 팬분들이 되게 좋아해 주셨던 것 같다”라고 쿨하게 대처했다.

한편 한소희는 하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1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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