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만난 ‘나는 솔로’ 16기 영숙·상철, 현커 탄생? 초밀착 스킨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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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ENA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 중인 16기 영숙과 상철이 추석 연휴에 만났다.

영숙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오늘”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나는 솔로 16기 영숙-상철 / 영숙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영숙은 상철 어깨에 팔을 올린 채 브이 포즈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얼굴을 맞댄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영숙은 엄지척,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방송에서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는 두 사람이 실제 커플이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16기 상철이 밤새도록 영숙, 영자에게 확신의 답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는 솔로 / SBS PLUS·ENA

앞서 영숙, 영자의 데이트 선택을 받은 상철은 미묘한 기류 속, ‘2:1 데이트’를 했다. 상철은 자신을 선택했던 결과를 번복하려 했던 영자에게 “저에 대한 망설임이냐, 다른 사람 놓고 망설인 거냐?”고 물었다. 영자는 “미국행에 대한 고민이 제일 크다”라고 미국에 사는 상철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데이트 후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더욱 혼란스러워졌다”고 밝혔고, 영자는 “‘솔로나라’에서 ‘누가 제일 괜찮냐’고 물어 보면, 광수님이 생각난다. 너무 이상하다”고 광수를 향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영숙은 자신이 발레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던 상철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옷을 갈아입었다. 하지만 영자와 상철이 다정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본 영숙은 마음이 상해 영호를 불러 밖으로 나갔다. 영호에게 자신의 발레 모습을 찍어달라고 부탁한 영숙은 잠시 후 영자를 불러내, “상철님이 영자를 알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난 네가 너무 고마워”라고 상철을 포기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상철은 영자, 영숙이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속마음을 숨긴다고 오해했고,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상철을 좋아하니까, 상철이 한국에서 원하는 여자를 찾는 만큼 잘됐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드러내 세 사람 관계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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