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상철의 라이브 방송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케 했다.
옥순은 방송 종영 후 좀처럼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으나, 모처럼 근황이 전해져 여럿의 반가움을 샀다.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 나온 16기 상철이 지난 5일 오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같은 기수 출연자인 영철과 경기도 수원을 찾은 상철은 라이브 방송에 접속한 3000여 명의 시청자와 소통했다.
상철은 시청자 질문에 일일이 답하는가 하면 “오는 11일까지 한국에 있다가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일정을 전했다.
또 “왜 남성 출연자끼리만 모이냐?”는 질문에 “여성 출연진끼리 그런 게 있어서 남자들끼리 모인 거다. 빨리 여성 출연진끼리 사이가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엔 16기 여성 출연자 옥순이 접속하기도 했다.
앞서 옥순은 ‘나는 솔로’ 종영 후 진행된 공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자 중 유일하게 참석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옥순이 등장하자 상철은 “옥순 씨가 (라이브 당시) 안 와서 광수 씨를 통해 내가 동물 티셔츠를 줬다”며 반가워했다.
이에 옥순은 “상철 오빠, 티셔츠 잘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상철 오빠 응원합니다”, “고양이 너무 예뻐요”라며 채팅으로 호응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어머 옥순 님이다”, “잘 지내고 있나요”, “다 같이 안 모이시나요?”, “무슨 일 있나 궁금했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월 처음 공개된 ‘나는 솔로’ 16기 방송은 11회 여정 끝에 지난 4일 종영했다.
마지막 방송 당일 옥순을 제외한 16기 출연자들은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종 선택에서 커플이 된 영철-정숙, 영식-현숙은 이날 라이브에서 방송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가 현재는 결별했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