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쓰면 안 되겠다” 전청조 화제의 밈 ‘I am…’, 이 방송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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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와의 결혼을 발표했던 전청조. 그가 쏘아 올린 밈(인터넷 유행어) 하나가 온라인은 물론 예능 방송에서까지 등장했다.

바로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 이다.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했던 전청조 / 김민석 강서구의회 의원 제공

‘런닝맨에 등장한 그 유행어’라는 제목의 글이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 게재돼 궁금증을 안겼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 방송본이 캡처돼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오마이걸 미미, (여자)아이들 미연이 출연해 ‘가을 미식회’ 레이스를 펼쳤다.

제작진은 “오늘은 ‘가을 미식회’ 레이스다. 가을 별미와 함께 가을을 느낄 예정이다”며 “하지만 모두가 가을 별미를 맛볼 수는 없다. 가수 팀과 비가수 팀으로 나눠서 레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서로 가수라고 주장했는데 MSG워너비로 활동한 적이 있는 지석진은 “나는 멜론 1위 한 사람이나. 그리고 나는 데뷔를 가수로 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팀이 결정되지 않자, 결국 제작진이 나서서 김종국, 하하, 미미, 미연을 가수 팀으로, 유재석, 송지효, 양세찬, 전소민을 비가수 팀으로 정했다.

이어 제작진은 “지석진이 애매했다. 지석진은 멤버들이 알아서 정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말하자, 지석진은 “나는 가수 팀으로 가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여기로 와야 한다. 형이 가수는 아니지 않냐”고 항의했다.

이때 지석진은 당당하게 “나 가수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최근 온라인에서 유행하고 있는 자막이 등장한 것이다.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I am~’ 유행어 / SBS ‘런닝맨’

앞서 JTBC는 전청조와 친분이 있었다는 잠실 시그니엘에 거주하는 유튜버 A씨와의 인터뷰와의 인터뷰를 지난 26일 공개했다.

인터뷰와 함께 전청조가 A씨와 함께 나눈 메시지가 공개됐는데 일반적으로 교포들이 사용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영어를 사용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청조는 A씨에게 “Ok. 그럼 Next time에 놀러갈게요”, “Wife한테 다녀와도 되냐고 물었더니 OK 했어서 물어봤어요. But your friend랑 같이 있으면 I am 신뢰에요~” 등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그 중 ‘I am~’이라는 말을 이용한 유행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다. 런닝맨 제작진도 유행에 맞춰 전청조의 메시지 말투를 인용해 ‘I am 가수예요’라는 자막을 사용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제 쓰면 안 되겠다”, “이 밈은 나온 지 며칠 만에 사형 선고 내려졌다”, “티비에 나오면 밈 종료인데”, “지상파 밈 접수 속도가 진짜 빠르다”, “‘I am’의 시대는 끝났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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