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홍진경이 김치 사업을 시작한 계기를 고백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실비집’에는 ‘EP.8 라따뚜이와 슈퍼모델 홍진경|실비집 by 남창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님으로 출연한 홍진경에게 제작진은 “언니 직업이 너무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고 MC 남창희는 “그런 얘기 많이 들려 달라. 어떻게 그렇게 많은 일들을 진행하게 됐는지”라고 전했다.
홍진경은 “처음에는 모델로 데뷔했지만 ‘내가 모델로 꽃을 피울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면)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럼 나는 예능을 병행해야겠다고 생각해 예능을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방송) 수입이 일정하지 못하니까 너무 불안했다. 마침 엄마가 한식을 맛있게 하시고 김치 맛있게 담그시니 일정하게 수입이 나올 수 있게 반찬 장사를 해보자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김치 담가서 시작했다가 김치 사업을 또 하게 된 것”이라고 사업을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
홍진경은 “그때그때 필요해서 행동에 하나씩 옮기다 보니 아주 자연스럽게 흐르듯이 이렇게 된 것”이라며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것도 안 일어난다. 그래서 그게 잘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내가 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홍진경은 2014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김치 사업 매출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그는”초기자본300만 원으로김치사업을시작했다.공장도없어서신혼집에서만들었지만매출400억 원을달성했다”라고고백했다.
또한최근유튜브’하퍼스바자코리아’를통해홍진경은”올해초에들은누적매출액이3100억 원이조금넘었다.연매출이기본평균180억정도된다”라고말해놀라움을자아냈다.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홍진경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