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만남 요구 NO…” 유재석이 이끄는 ‘핑계고’, 심각한 공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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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진행하는 ‘핑계고’가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다.

제작진을 사칭하고 다니며 개인정보를 가로채는 사칭 범죄가 발생했다.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 진행자로 활약 중인 방송인 유재석. 사진은 지난 6월 한 예능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참석 당시 모습 / 뉴스1

유튜브 채널 ‘뜬뜬’은 26일 커뮤니티를 통해 ‘채널 뜬뜬 및 핑계고 사칭 주의 안내’ 공지를 띄웠다.

제작진은 해당 글을 통해 “최근 오프라인에서 ‘핑계고’ 제작진을 사칭해 마케팅 차원에서 접근하는 사례를 제보받았다”며 “‘뜬뜬’은 채널 내 사전 공지 없이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한 개인적인 만남이나 인터뷰 등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며 여러 유형의 사칭 사례를 공개했다.

유재석 소속사인 안테나의독립 예능 스튜디오 안테나플러스가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 유재석이 별의별 핑계로 좋아하는 친구들과 자유롭게 수다를 떠는 콘셉트의 웹 예능으로, 유재석과 친분이 있는 동료 연예인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한 예능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재석 모습 / 뉴스1

제작진에 따르면 △’핑계고’ 작가팀이라 소개하며 경품 추첨을 명목으로 이름·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경우 △”‘○○는 핑계고’라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며 설문조사·인터뷰를 요구하는 경우 △’핑계고’ 제작진이라고 밝히며 장소 섭외 등을 이유로 협찬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 △채널에 당첨 사실 공지 없이 ‘뜬뜬’ 제작사(안테나플러스) 공식 이메일 외 다른 메일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모두 사칭범의 사기 행각이다. 신분이 확인되지 않은 이들이 개인정보 제공을 유도하고, 금전을 요구하면 함부로 여기에 응해선 안 된다.

특히나 이번 사칭 사건은 유튜브 콘텐츠를 즐겨 보는 젊은 층이 주 타깃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런 사례를 겪은 이들은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지하철역 등 번화가나 대학입시 논술 시험이 진행된 학교 인근에서 사칭범을 만났다고 입 모아 말했다.

‘핑계고’ 최근 영상 캡처. 유재석(왼쪽)과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차승원(오른쪽) / 유튜브 ‘뜬뜬’

한편 ‘뜬뜬’은 구독자 14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로, 유재석이 별의별 핑계로 좋아하는 친구들과 자유롭게 수다를 떠는 콘셉트의 웹 예능 ‘핑계고’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핑계고’는 영상마다 조회수가 100만 뷰를 훌쩍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간 차승원, 다비치, 조세호, 박보영, 송은이, 공유, 이동휘, 임시완, 황광희, 유연석, 권진아, 차태현, 조인성 등 다수 연예인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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