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가 데뷔 이후 첫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에 도전했다.
정은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근황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은채는 턱선을 넘어 뒷목까지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그는 전체 머리 기장과 함께 앞머리도 잘라 색다른 이미지를 보여줬다.
정은채는 귀가 다 보일 정도로 짧은 기장의 쇼트커트임에도 인형 같은 이목구비와 우아한 분위기로 남다른 포스를 뽐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와 진짜 잘생쁨(잘생기고 예쁨)”, “프랑스 여배우같다”, “무슨 명화에 나오는 인물같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비주얼이다” 등 정은채의 외모를 칭찬했다.
정은채는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정년이’를 택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다룬 작품이다.
‘정년이’ 주인공 윤정년 역에는 김태리가 캐스팅됐다. 윤정년의 라이벌 허영서 역에는 배우 신예은이, 여성 국극단 멤버 역으로 라미란·문소리가 캐스팅됐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이사라 역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배우 김히어라 역시 ‘정년이’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실제 학교폭력 가해 논란이 불거지는 등 개인 사정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김히어라가 하차한 배역에는 정은채가 캐스팅되면서 ‘정년이’ 라인업은 완성됐다.
한 누리꾼은 정은채 뿐 아니라 최근 ‘정년이’에 출연하는 김태리도 머리를 짧게 자른 점을 들며 “작품 안에서 머리가 짧게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정은채, 김태리가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정년이’는 2024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