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우상화했다가 잔인하게 패는 상황을 비판하는 가사, 이승윤 – 영웅 수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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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르타오

https://youtu.be/jGDNHN5LslE?si=jrckh5KrGvneL9OK

그토록 찾아 헤맨 사람을 만난 것 같아
아마도 나의 영웅이야

어쩌면 저렇게도 올곧고 위대한 건지
끝까지 나는 따를 거야

다만 내가 원할 말만 영원히 하면 돼
걸음걸이도 한치도 어긋나지만 않으면 돼

나의 진열장에 놓을 영웅이야 손대지마
이런 조금 바랜 흔적이 있잖아 부숴도 좋아

이제야 찾아 헤맨 사람을 만난 것 같아
마지막 나의 영웅이야

원하지 않는대도 어쩔 수가 없는 거야
시대가 원하고 있잖아

표정과 말투 하나까지 이유가 있을 걸
잠꼬대와 죽음까지 모두 상징일 거야

나의 진열장에 놓을 영웅이야 손대지마
이런 조금 바랜 흔적이 있잖아 부숴도 좋아

아무런 의미 없는 널
완성시켜 놓아준 건
나니까 전리품은 전부 내 진열장에다

네 자리는 없어 너는 거기까지야
그러게 흠집 없이 완벽하지 그랬어

나의 진열장에 놓을 영웅이야 손대지마
이런 조금 바랜 흔적이 있잖아 부숴도 좋아

연예인을 이런 사람일거야~!! 생각했는데
거기에 흠집이가면
잔인할정도로 부수는 상황을 비판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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