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캠핑을 다닐 때에는 무거운 텐트며, 의자와 다양한 자비를 차에 싣고 몇 군데를 다녀왔었는데요. 괜찮아 보이는 캠핑장을 예약하고 도착하면 먼저 텐트부터 치고, 그 다음에는 하나씩 짐을 꺼내서 세팅을 합니다. 원터치 작은 텐트를 가지고 갈 때도 있었고, 스탠딩이 가능한 큰 텐트를 가지고 가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도 하였고요. 장비를 많이 갖추고 있던건 아니라서 크게 무리는 없었지만 캠핑을 가지 않는 날이 훨씬 더 많으니 이러한 장비를 집에 놓아둘 공간이 부족하더라고요. 캠핑 자체는 재미가 있어서 별로 하는건 없지만 도착해서 가만히 앉아서 숲을 즐기고, 시간이 되면 고기를 구워 먹고 하면서 힐링을 즐기기도 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