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큰한 찌개종류 하나 소개합니다. 얼마 전에 제사가 있었는데 그때 남은전요리를 만들어 먹었거든요. 바로 얼큰한 섞어찌개로 밥 한공기만 더해주면 처음보다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남은 전의 가진 기름짐을 얼큰함으로 싹 씻어주며 다채로운 재료가 들어가서 구수한 풍미가 있거든요. 찌개종류 중에서도 명절과 제사 다음날에만 먹을 수 있어서 간단하지만 약간 희소성이 있다 느껴지는 섞어찌개입니다. 전과 산적 등 다양하게 넣으면 되며, 단, 생선전의 경우에는 그것만 모아서 끓이는 것이 맛있습니다. = 남은전요리, 섞어찌개 만들기 = 육수 : 물 3컵, 멸치 15마리, 다시마 15cm 1장 재료 : 남은 전 두 줌, 양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