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숏폼 드라마 플랫폼사인 스푼랩스에 12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크래프톤이 그동안 단행한 비게임 부문 투자 중 최대 규모다.스푼랩스는 오디오 플랫폼인 스푼(Spoon)을 개발해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사업 영역을 확장해 숏폼 드라마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으며, 전용 플랫폼인 ‘비글루(Vigloo)’를 론칭했다.비글루는 2분 내외의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이하 OTT)다. 기존의 글로벌 OTT 업체와 같이 여러 국가의 특성에 맞춘 콘텐츠 큐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