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배달비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내 대표 배달 앱 배달의민족(배민)이 다음 달 26일부터 중개 수수료를 기존 9.8%에서 2.0%~7.8%로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배달 매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방식으로, 특히 매출 하위 20% 업주의 부담을 대폭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매출 따라 달라지는 수수료 체계…영세 소상공인 부담 줄인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2일 이러한 상생 요금제 시행 방안을 공개했다. 지난해 상생협의체에서 타결된 합의에 따라 구체적인 수수료 체계가 마련됐다.배민은 '배민1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