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apjunk.com

핀란드에선 ‘가짜 뉴스’ 못 설친다

소셜미디어·동영상 공유 플랫폼의 유행과 인공지능(AI)의 발달로 거짓 정보의 폐해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유년기부터 ‘거짓 정보 판독법’을 교육하는 핀란드가 주목받고 있다.

24일 AFP는 2013년 유럽에서 가장 먼저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를 국가 교육정책으로 채택한 핀란드의 사례를 소개했다.

 

핀란드는 유년기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과과정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와 별개로 성인·고령층을 대상으로 비정부 기구, 도서관, 박물관 등이 마련한 교육과정도 있다.

 

생애 전 주기에 걸쳐 미디어로 전달되는 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가르치는 것이다.

교육의 목표는 시민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비판적으로 접근해 거짓 정보를 식별하고, 자신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다.

 

교육의 효과는 지표로도 확인된다.

 

핀란드는 매년 유럽 41국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지수’에서 지난해까지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정통 미디어나 사회적 제도에 대한 핀란드의 사회적 신뢰가 아직 다른 나라에 비해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78837?ntype=RANKING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0
+1
0
+1
0
+1
0
+1
0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