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여행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문화유산, 실내 관광지, 리조트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아시아 대표 도심형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대표적인 명소인 세나도 광장은 마카오를 상징하는 유럽풍 거리로, 주변에는 성 바울 성당 유적, 성 도미니크 성당 등 세계문화유산이 밀집돼 있어 짧은 거리 내에서 도보 여행이 가능하다. 건물 그늘과 실내 전시 공간이 많아 한낮에도 비교적 쾌적한 관광이 가능하다.여름철 실내 관광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으로는 마카오 타워와 마카오 박물관이 있다. 마카오 타워에서는 전망대와 실내 액티비티, 쇼핑존까지 함
[투어코리아=임지영기자] 해외 여행지를 고를 때 예산, 자연 환경, 문화적 깊이 등을 고려한다면 최근 주목받는 나라들이 있다. 루마니아는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부쿠레슈티의 구시가지, 인민 궁전 등 역사적 명소가 밀집해 있다. 수도원과 공원, 음악당까지 조화를 이루며 여유로운 유럽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알맞은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헝가리는 동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국가 중 하나로, 부다페스트의 화려한 야경과 온천 문화가 대표적이다. 고딕과 신고전주의 양식이 어우러진 국회의사당, 어부의 요새, 세체니 다리 등은 도시 전체를 하
30년 넘게 이어온 어선 감척 사업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규모와 보상 기준, 사업 효과 등에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보다 강도 높은 감척과 합리적 보상이 뒤따라야 제대로 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어민들 주장이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연근해어선 감척 사업은 1994년 시작했다. 1980년대 이래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130∼150만t 수준에서 정체 상태였다. 어업 자원에 비해 어선 세력이 과다해 어장 생산성이 계속 떨어졌다.이에 1990년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을 제정해 감척 사업을 본격 준비했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