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 현재 한국ANKOR유전은 전 거래일 대비 17.54%(40원) 오른 2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상한가인 296원까지 치솟았다.같은 시간 중앙에너비스(19.67%), 흥구석유(11.90%), 한국석유(8.18%), S-Oil(2.39%) 등도 오르고 있다.이는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타결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가능성이 불거지자 원유 선물에 매수세가 몰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