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선공개] 차기 축구협회장에 대한 박지성의 생각
유재석 / 최근에 K-축구 혁신위원장을 맡았다는 소식에 과묵하기로 유명한 박지성 씨인데
요즘 뉴스를 틀게 되면 기자분들 앞에서 브리핑을..ㅋㅋㅋㅋ
근데 이제 다들 그런 얘기들을 하세요 ‘오죽하면 박지성이 나섰겠느냐’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시는데
좀 어떻습니까 힘들진 않으세요?
박지성 / 많이 힘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의도 힘들고 브리핑하는 것도 힘들고 잘해내야 하는 압박감도 있고
만나는 모든 분들이 ‘많이 힘드시죠’..ㅋㅋㅋㅋ ‘그래도 잘부탁합니다, 힘내세요’ ‘한국축구를 살려주세요’
박지성 / 씁, 제가 이게..ㅋㅋㅋㅋ 한국축구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한 고민을 더 하는데
그래도 어쨌든 그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그래 이정도면 그래도 협회가 잘할거야’ 라는 그런 기대감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유재석 / 사실 이제 위원장님께서 축구협회장의 후보로도 거론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어때요 축구협회장? (박지성 / ㅋㅋㅋㅋㅋㅋㅋ) 하면 또 잘할 것 같은데?
박지성 / 제가 아직 협회장이 될만한 자질을 갖췄냐고 봤을 때 저는 그렇다 생각하진 않거든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해주시는 것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그건 단순히 인기로만 할 수 있는 역할은 아니기 때문에…
박지성 / 하지만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먼 미래를, 회장이 될 거라는 상상보다는,
지금 제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가다보면 분명히 어떤 길에 도달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yJUVOorD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