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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국내에서만 난다… 전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한국 나물’
전 세계에서 울릉도에만 자라나는 특별한 식물이 있다. 이름은 물엉겅퀴로 '섬엉겅퀴'나 '울릉엉겅퀴'라고도 불린다. 물엉겅퀴는 울릉도의 경사진 산지와 독특한 화산 토양에서 자란다. 울릉도의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이 물엉겅퀴가 서식하기 딱 좋은 조건이다. 육지에서는 볼 수 없고 울릉도 전역의 양지바른 산지와 성인봉 주변 등에서 주로 발견된다.물엉겅퀴는 키가 1~2m까지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 줄기에는 자줏빛이 감도는 능선이 있고 잎은 피침형 타원으로 크며 가장자리에 작은 가시가 있다. 육지에서 자라는 엉겅퀴와 달리 가시가 거의 없고 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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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데… 의외로 미국에선 제거 대상 취급받는 ‘한국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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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물소리가 깊어지는 여름, 물가 풀숲 사이에서 눈에 띄는 분홍빛이 있다. 연분홍 꽃잎 네 장과 특이한 암술머리를 지닌 식물. 바로 ‘큰바늘꽃’이다.큰바늘꽃은 바늘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7월부터 9월 사이에 꽃을 피운다. 줄기는 곧게 자라 50~150cm까지 크며, 줄기와 잎에는 부드러운 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갈라진다. 꽃은 연분홍 또는 자줏빛이다.중앙의 암술머리는 네 갈래로 나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열매는 길고 가늘며, 안의 씨앗은 바람을 타고 흩어진다.큰바늘꽃은 습지 환경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