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이 12월 한 달간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느낌이 가득한 특별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환승 및 비행기 탑승을 위해 라운지를 방문하는 승객들을 위해 두바이 공항 내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라운지에서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각종 간식거리를 제공한다.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객들에게는 글레이즈드 체스트넛, 크랜베리 소스를 곁들인 칠면조 요리, 방울 양배추 및 감자 요리가 제공된다.
더불어 퍼스트 클래스 고객들은 바닐라 소스를 곁들인 슈톨렌, 치즈케이크, 시나몬 슈 페이스트리를,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초콜렛 프랄린 케이크, 크랜베리 샤베트 등을 디저트로 즐길 수 있다.
기내식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 제공될 예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퍼스트, 비즈니스, 그리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구운 터키 요리, 방울 양배추 찜, 감자 그라탕, 구운 호박 요리 등은 물론 마리로제 소스를 곁들인 허브 킹타이거 새우 요리, 연어 그라브락스, 캔디드 오렌지, 세르부아 캐비어 등을 포함한 전통 크리스마스 음식을 기내에서 맛볼 수 있다.
디저트로는 크렘 앙글레즈가 올라간 크리스마스 푸딩, 산타 벨트의 모양의 크랜베리 케이크 등이 제공된다. 이코노미 좌석 승객들은 구운 칠면조 요리 또는 치킨 롤라드, 파슬리가 올라간 구운 감자 요리, 각종 채소, 과일 케이크 등을 통해 입안의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은 해당 기간 동안 세계 최고의 수준의 ice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 및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개봉한 ‘하우 투 루인 더 홀리데이즈’부터 ‘라스트 크리스마스’, ‘더 홀리데이’, ‘엘프’, ‘폴라 익스프레스’ 등의 크리스마스 명작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리아나 그란데, 안드레아 보첼리, 마이클 부블레, 시아, 프랭크 시나트라, 엘비스 프레슬리, 엘라 피츠제럴드 등과 같은 아티스트들의 크리스마스 음악 앨범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최근 몽라쉐 2011, 슈발리에 몽라쉐 2023, 꼬르똥 샤를마뉴 2014, 에쎼조 등 유명한 와인들을 2024년에 기내 및 라운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에미레이트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