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신혼집이었던 잠실 시그니엘… 이곳에선 삶은 계란 2개가 ‘2만2000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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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사기극을 쓴 전청조(28)씨와 그의 연인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3)씨의 신혼 살림집으로 더욱 유명해진 국내 최고가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입주민이 특급 호텔급 룸서비스를 받는 대신 비용이 고가다. 그런데 여기서도 단돈 2만원대에 누릴 수 있는 음식이 있다. 시중 일반 식당의 음식과 별 차이가 없는 가격이지만 결정적인 함정이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사이유’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2만2000원짜리 시그니엘 레지던스 음식이 소개됐다.

유튜브 채널 ‘사이유’
유튜브 채널 ‘사이유’

메뉴는 다름 아닌 삶은 계란이다. 전용 그릇에 배달되는 삶은 계란 2개에 2만2000원이다. 원래 1만8000원이었는데, 4000원 뛰었다고 한다.

수입산 계란인데, 비주얼만 보면 시중에 파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입주민들은 전화나 ‘시그니엘 다이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삶은 계란을 주문할 수 있다.

음식은 양복을 차려입은 직원이 직접 카트를 이용해 배달해 준다. 음식을 들고 집 안까지 들어와 식탁 위에 차려준다. 결제는 미리 등록한 카드로 자동 결제된다. 입주민은 영수증에 사인만 하면 된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메뉴판을 보면 삶은 계란 외에 다른 계란 요리도 있다. 프라이드 에그 또는 스크램블드 에그는 2만3000원, 오믈렛 또는 흰자 오믈렛은 2만7000원이다.

모든 계란 요리에는 플레인 토스트가 함께 제공된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지상 42층~71층에 있으며 전용면적 133~829㎡ 규모의 223실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42억~370억원.

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서울 한남동 한남더힐, 나인원한남 등과는 주거 형태가 다르다. 주택 형태가 오피스텔이기에 연 단위 월세 계약뿐 아니라 1주일 심지어 하루짜리 계약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 때문에 재력을 과시하고 나아가 사기 행각을 벌이는 입주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SG증권(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투자컨설팅업체 대표 라덕연 씨와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수십억원 투자사기 혐의가 드러난 전청조 씨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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