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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햄스터가 죽은 후..낑낑거리며 우는 반려견 ‘잊지 못할 거다멍’

ⓒTiktok/joanna_kimb3rl3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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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친했던 햄스터가 죽은 후, 죽은 친구 앞에서 낑낑거리며 우는 반려견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영국의 조안나 콕스(Joanna Cox) 씨는 최근 반려 햄스터인 ‘배리(Barry)’를 떠나보내고 슬픔에 잠겼다.

콕스 씨 외에도 배리의 죽음을 슬퍼하는 이가 있었다. 콕스 씨의 수컷 반려견 ‘바비(Bobby)’도 배리가 죽은 후 힘들어했다고.

ⓒTiktok/joanna_kimb3rl3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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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와 배리는 종을 뛰어넘어 특별한 우정을 나눈 사이였다. 바비는 생전 배리가 살아있을 때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단다. 

콕스 씨는 매체에 “바비는 배리를 데리고 앉아있었어요. 뒤에 앉아서 배리가 노는 모습을 지켜봤죠. 그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습니다”라고 말했다.

ⓒTiktok/joanna_kimb3rl3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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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nna_kimb3rl3y My poor Bobby is so upset, no one talks about when your pet loses their best friend.. my boys had the most special bond ever and I’m not saying go let your dogs be around your hamsters because 9/10 they shouldn’t be around them but bobby is soft, i know my dogs which is why i allowed him to play with Barry but Autumn was never allowed around barry like this because she’s different, you know your animals best. Barry would run over bobby and he would just lay their and allow it, barry would often come give bobby as kiss too and have a good sniff of his nose,  both my boys had a bond and it was incredible to watch ???? our lives will never be the same now. I already miss everything about him #petloss #heartbroken #rainbowbridge #heartbreaking #cockerpoo #hamster #sweetdreams ♬ Love Is Gone (feat. Dylan Matthew) (Acoustic) – SLANDER, Dylan Matthew

그만큼 친했기에 바비는 배리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콕스 씨가 지난 13일 틱톡에 공개한 영상은 슬퍼하는 바비를 담고 있다.

영상 속 바비는 죽은 배리를 앞에 둔 채 우는 소리를 냈다. 누군가 앞발을 어루만져줘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 바비.

ⓒTiktok/joanna_kimb3rl3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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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시청한 누리꾼은 “녀석이 우는 게 가슴 아프네요”, “저와 제 반려묘도 그랬습니다. 같은 식구였던 고양이를 잃고 너무 힘들었어요”, “저들은 서로 사랑했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Tiktok/joanna_kimb3rl3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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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스 씨는 영상 설명을 통해 “불쌍한 바비는 가장 친한 친구를 잃어서 슬퍼하고 있어요. 이들은 가장 특별한 유대감을 갖고 있었어요. 개를 햄스터 옆에 두라는 말이 아닙니다. 바비는 배리 옆에 있을 때 부드러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배리가 오면 바비는 그걸 허락했어요”라며 “저와 바비의 삶은 결코 예전과 같지 않을 거예요. 전 이미 배리의 모든 걸 그리워하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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