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했더니.. 거실 바닥이 누수로 ‘이렇게’ 되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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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모습 보러가기👉

안녕하세요. 결혼 한지 이제 3년 차 되는 부부입니다. 요즘 저희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골프인 것 같은데요. 1년 전부터 골프라는 같은 취미를 즐기며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제가 같이 시작하자고 했지만 현재는 저보다는 남편이 골프에 진심인 편입니다. 하핳

이렇게 인생을 열심히 즐기다 보니 벌써 두 번째 온라인 집들이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첫 번째 신혼 집에서 2년 반 만에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첫 집을 구할 때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들과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불편하게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조금은 이르게 두 번째 집을 구하게 되었답니다.

1. 도면

2007년 준공된 33평 구축 아파트를 리모델링 하였고, 방은 3개 화장실은 2개인 구조로 안방엔 작은 파우더 공간도 추가 되어있습니다. 그럼 구축이 리모델링으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After 사진들 쭉 보여드릴게요. ! 시공 전 & 시공 후 사진을 비교해가면서 집들이 시작해보겠습니다.!

2. 현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정면에 보이는 모습이에요. 이사 오면서 좋았던 여러가지 포인트 중에 하나. 바로 이 중문을 설치해도 답답하지 않은 구조의 넓은 현관!

중문은 아치 포인트에 밑 부분은 모루유리 처리된 제품을 선택했구요. 신발장 생삭은 매트 화이트로 선택해 현관을 더 넓어 보이게 시공 했어요. 손잡이는 가장 간결하게 마무리 되는 제품으로 골랐구요.

현관문 바로 왼쪽에는 앉아서 편하게 신발을 신을 수 있는 벤치를 설치했습니다. 벤치 겸 수납도 가능해서 신발이나 다른 물건들을 넣어 놓을 수 있어요. 벤치 위에 푹신하게 앉을 수 있도록 발수 기능이 있는 패브릭 매트를 주문제작했어요.

넓어진 현관이 심심해 보여서 엔카이셔스로 플랜테리어 해보았는데요, 추운 현관에는 생화를 두기가 어려울 것 같아 조화를 선택했어요. 투명아크릴 화병에 돌을 넣어 마무리 해주었어요.

현관 사이즈를 가늠 할 수 있도록 짐이 있는 상태에서 촬영해 보았어요. 골프백을 두 개 세워놔도 넉넉한 사이즈에요. 시공 할 타일은 공간이 좀 더 넓어 보일 수 있도록 밝고 큰 타일을 선택했어요. 타일은 어쩌다 보니 거실 욕실과 같은 제품을 선택하게되었는데요. 같은 제품이어도 조명에 따라 완전 다른 느낌으로 보여요.!

창문에는 시크하게 찰랑거리는 점박이 커튼을 설치해 주었어요. 환기 시킬 때 마다 하늘하늘 흩날리는데 정말 예쁘더라구요.

3. 현관 복도 Before

공사 전 중문은 미닫이 방식이었고 복도는 짧은 형태로 거실과 분리되지 않고 이어져 있는 느낌이였어요.

현관 복도 After

공사를 하면서 복도 부분을 좀 더 늘리고 신발장 한 칸을 줄인 대신, 복도 옆에 수납 가구를 짜 넣었습니다. 가구 손잡이는 이케아에서 저희가 직접 골라서 사온 제품이랍니다.

다른 곳에 수납이 넉넉해서 이 공간은 아직 비어 있구요.. 마스크 하나 뜯어 쓰고 나갈 때나 핫팩 하나씩 들고 나갈 때 유용한 공간이랍니다.

가구 위에는 향수와 몇 가지 오브제들로 꾸며보았어요. 저는 오브제를 많이 두는 것 보다 빈 공간이 적당히 있는 걸 더 선호하는 스타일 이랍니다!

대신 두꺼비집을 가려줄 액자를 구매해서 걸어 놓았어요. 두꺼비집에 딱 맞게 잘 걸려있어서 못을 박지 않아도 되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일석이조인 액자 스타일링! 이렇게 액자에 빠져버렸습니다ㅜ

4. 거실 Before

공사 전에는 창가 바닥이 누수로 심각한 상황이였어요. 샷시가 오래 되어 샷시 밑으로 빗물이 가득 차 마루 밑으로 흘러 들어와 쌓였던 게 원인 이였어요.

공사 전 거실은 안방 벽 쪽이 TV콘센트 자리, 현관에서 들어오면 보이는 벽이 소파 자리였어요.

거실 After

시공이 완료된 모습이에요! 자리를 바꾼 이유는 아무래도 안방 벽 쪽에 티비가 붙어있으면 소음으로 잠자리가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소파를 현관에 가까이 두면 앉아있을 때 현관에 냉기가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저희는 소파와 TV의 배치 바꾸기 위해 서재 쪽 벽면에 가벽을 세웠어요. 가벽에 티비 박스를 짜고 선들을 안쪽으로 깔끔하게 매립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좀 더 가까이서 보면 TV박스 안에 선들을 숨길 수 있어서 TV 아래가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 보이시죠? 하지만 아무래도 블루투스 스피커와 기가지니를 쓰다보니 최소한의 케이블 커버는 필요하더라구요. TV 아래 양 끝 벽쪽에 깔끔하게 붙여 놓았답니다.

빗물 가득 문제 원인이였던 샷시도 교체 하고 그 밑 부분도 꼼꼼하게 보강해주셨어요. 덕분에 저희 집은 항상 희망온도를 24도로 해 놓지만 실제온도가 26도로 되어있는.. 매우 단열이 잘되는 듯 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저희 집의 모습입니다. 거실 벽지는 두툼한 화이트 벽지로 선택 했고요. 천정에 조명은 모두 주백색 MR조명, 마루는 구정마루는 이슈가 많아 동화자연마루의 광폭 마루로 시공 했어요.

마루 사이즈가 굉장히 커서 마치 타일 같은 느낌이라 정말 만족 하고 있습니다. (놀러 오시는 분마다 타일 인줄 아시는!) 그리고 특수한 기술력 덕분에 정말 튼튼해서 웬만한 걸 떨어트려도 자국도 안 남더라고요.

창문 쪽에서 거실을 바라본 모습이에요. 저는 식집사라 일조량과 통풍이 잘 되는 지가 정말 중요했는데 이 전집은 남향이긴 했지만 겨울에 통풍을 잘 못 시켜 주어서 식물들에게 미안했거든요! 이번엔 실링팬을 설치하게 되어서 통풍도 문제없고 찐 남향 집이라 일조량도 좋아서 식물들을 잘 키워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더 광각으로 담아본 거실이에요. 창가부터 집 안쪽까지 해가 쭉 잘 들고 있는 모습이죠?

TV장은 이전 집에서 쓰던 제품인데 워낙 견고하고 무난한 원목 가구여서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배치했어요. 지금 집에서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TV는 65인치로 멀리서 보면 큰 편은 아니지만 33평 거실에 크지도 작지도 않고 딱 적당한 느낌이에요. TV장 옆 바우하우스 포스터는 느낌 있게 툭 놓아주면 시크한 소품이 되면서 미운 콘센트도 가려주어서 일석이조!

이 소파도 그대로 함께하고 있는데요. 리클라이너 기능이 있는 가죽 소파로 관리하기 편하고 정말 10년은 거뜬히 쓸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트랜스 포머같은 느낌이랄까요..  소파 양 옆 부분엔 USB단자가 있어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해요.

요즘 유행하는 모듈소파도 귀엽고 좋지만 리클라이너의 편리함은.. 한번 경험하면 빠져나올 수가 없답니다.

가운데 부분은 제외하고 양 쪽에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누울 수 있도록 올라온답니다. 소파 헤드 부분도 따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요.

사이드테이블도 그대로 같이 왔어요. 철제라 정말 튼튼하고 색상도 질리지 않고 사이즈가 딱 사이드 테이블로 쓰기 좋아요. 그 옆에 새로 들인 조명은 아르떼미데 스탠드 조명이에요.

뭔가 하나는 크게 변화를 주고 싶었는데 스탠드 조명이 눈에 딱 들어와 주문했어요. 해외 직구라 꽤 오래 걸렸습니다ㅠ 어디든 두어도 예쁘니까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원래 가지고 있던 스탠드 조명과 배치를 바꿔가며 그날 그날 다른 느낌으로 연출 하고 있어요.

소파 옆에는 이렇게 작은 식물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 넘나 귀여운 것>_< 드라코는 신혼 때부터 선물 받아 벌써 3년 동안 무럭무럭 자라나 저보다 커졌구요.

피쉬본은 아기들을 너무 많이 낳아 분갈이를 해줘도 해줘도 또 낳아서 곧 분양 보내야 할 시기가 올 것 같아요.  이번에 선물 받은 나비란과 트리안은 귀여운 커버랑 같이 받았는데요. 화분 커버도 귀여운 제품이 정말 많아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을 거 같아요.

화장실과 작은 방 사이에는 이렇게 전 집과 똑같은 구도로 웨딩 사진과 라탄장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이 공간을 볼 때마다 뭔가 첫 집이 생각나기도 하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 날 때가 있어요.

5. 주방 Before

수리 전에는 이렇게 ㄱ자 주방이였어요. 냉장고장도 없었고 여러가지 조명이 달려있는 상태였어요. 뒷 베란다 문도 미닫이 도어로 단열이 잘 안되는 상태였어요.

제가 꿈꾸던 주방을 실현 시켜 보려고 열심히 그려본 가구 시안이에요.  조리대는 1자로 만들고 없던 냉장고장은 새로 만들어 넣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주방 After

한 눈에 본 주방 모습이에요. 넓지만 않지만 효율적인 동선을 가진 주방으로 완성된 것 같아요. 어디한군데 걸리적 거리는 곳 없이 이동이 편리한 게 보이시죠!?

제가 그린대로 잘 시공 된 것 같죠? 가구 팀장님과 미팅 때 하나하나 꼼꼼하게 말씀드렸는데, 현장 미팅 때 모두 말씀 드리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가운데 까만 조명은 마그네틱 조명으로 따로 펜던트 조명이 없는 대신 설치했어요. 깔끔하기도 하지만 주방을 환하게 밝혀주고 멋지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요.

후드는 원래 아이랜드 식탁에 쓰이는 1자형 후드를 설치했어요. 다들 하시길래 너무 예뻐보여서 선택했습니다. 저희 집은 고층이라 스프링 쿨러가 있어 후드 옆에 박스를 짜지 않고 위쪽으로 배관을 넣을 수 있어서 깔끔하게 잘 마무리가 되었는데, 저층이시거나 천정 위에 공간이 없으면 옆에 박스를 짜야 하니 설치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좀 더 가까이서 본 주방 모습이에요. 정수기는 얼음 정수기를 이번에 설치했구요. 저 컵이 놓여져 있는 무지주 선반은 원목으로 제가 따로 제작을 맡긴 제품이라 인테리어 업체에서 설치만 해주셨어요. 색상 차이가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상부장 가구 색상이랑 크게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졌어요.

상부장 내부 수납이 궁금하실 것 같아서 열고 촬영해보았는데요. 저는 키가 작은 편이라 상부장이 위쪽까지 길어도 자주 쓰지 못했는데 이번엔 딱 손 닿는 곳까지 상부장이 있어서 이렇게 알차게 쓰고 있답니다. 주방 타일도 제가 직접 보고 골랐는데 600*1200으로 아주 큰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이전 집은 화이트 모자이크 타일이었는데 아무래도 줄눈이 쉽게 더러워지고 관리가 쉽지 않더라구요. 이번엔 관리도 쉽고 고급스럽게 가보자! 해서 큰 타일을 선택했는데 정말 이 사이즈 타일 정말 추천 드리고 싶어요.

하부장 중간 쯤에 식세기가 숨어있는데요. 밀레 식세기 16인용이에요. 식세기에 도어는 인테리어 업체에서 제작만 해주시고 도어 부착은 식세기 업체에서 해주셨어요.

식세기도 정말 추천하고 싶은 제품. 왜 3대 이모님인지 이번에 정말 확실하게 느꼈답니다.

싱크대 바로 밑 수납 칸은 양념을 놓을 수 있는 슬라이딩 선반을 놓아주었어요. 조리대랑 멀지 않아 바로바로 꺼내 쓸 수 있어 좋아요. 옆 쪽에는 폭과 높이가 조절되는 선반을 설치 해서 2단으로 공간 활용을 해서 수납을 늘려보았어요. 자주 쓰는 스탠 볼과 계량컵, 다짐기 등을 보관 중이에요.

싱크볼 밑 쪽을 제외한 하부장은 전부 서랍으로 제작하였어요. 항상 무거운 냄비를 하부장 깊숙한 곳에서 꺼내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서랍에서 꺼낼 때는 정말 신세계가 따로 없네요ㅠ

커트러리와 칼도 서랍에 착착 넣어두니 정리하기도 좋고 먼지도 안 쌓이고요.

비닐들은 이렇게 정리해 두면 하나씩 뽑아 쓰기에도 좋고 서랍 안 공간 활용이 좋아요.

조리대 옆 뒤 베란다 문을 터닝도어로 교체하면서 냉장고장의 가로 사이즈를 늘려 시공 할 수 있게 되었어요. 터닝도어로 바꾸기를 정말 잘한 점은 단열이 매우 잘되어서 바람이 세어 들어 오지 않아서 요리 할 때 춥지 않다는 점이에요. 게다가 냉장고 수납장도 넉넉히 짤 수 있어서 일석이조였죠.

냉장고 장을 넓게 해 놓으니까 아쉽던 상부장 수납이 해결되는 느낌이었어요.

냉장고 장에 꼭 넣고 싶었던 부분 바로 청소기 수납칸인데요. 청소기가 쏙 알맞게 숨겨져서 정말 만족 중입니다.

냉장고장 앞쪽에 식탁을 놓았는데요. 펜던트 조명 없이 마그네틱 조명만으로도 식사 시 불편함이 없이 매우 밝아요.

주방 쪽 저 벽은 뭐지. 궁금하셨죠.? 저희 집 방 3개 중 유일하게 이 방문을 히든도어로 제작했어요. 거실에서 주방쪽을 바로 보면 보이는 문이기도 하고 히든도어로 하면 깔끔하겠다는 생각에 진행하게 되었네요.

6. 작업실

주방 히든도어를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저의 작업실이 나온답니다. 문 뒤에는 기본 수납 공간이 있고요. 지금은 이불을 보관하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비누나 캔들을 만드는 홈 공방으로 운영되기도 하면서 제 취미 방으로도 쓰이고 있답니다. 테이블은 이케아의 확장형 테이블로 테이블 짧게 두어 쓸 수도 있고 사진처럼 길게 빼두면 6명 정도 앉는 게 가능해요.

한 쪽에 포스터와 오브제들로 빈 공간을 꾸며보았어요.

작업실에도 수납이 두 군데나 있어 정말 넉넉하게 사용 중이에요. 이 집은 정말 수납력이 좋은 집이에요.

다른 각도에서 본 작업실 입니다. 이 방에 또 하나의 장점은 저 블라인드 너머로 보이는 풍경인데요. 한번 감상해보실까요?

예봉산이 정말 가까이서 보이죠? 파란 하늘과 밑으로 흐르는 한강까지 바라보고 있으면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이에요.

계절 마다 바뀌는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요즘은 설산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아요.

7. 복도 가벽 Before

바로 이 곳이 반아치 가벽이 시공되기 전 모습이에요. 무언가 아쉬운 공간이었는데 변신이 가능한 포텐있는 공간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복도 가벽 After

이렇게 저희 집 메인 포인트인 반 아치 가벽으로 변신했어요! 실제 구현해 놓으니 저희 집 포인트로 더 빛이 나는 거 같죠? 벽이 없는 뚫린 공간이였지만 가벽을 세워서 복도와 거실의 확실한 공간 분리 효과와 인테리어 포인트까지 노렸죠! 벽시계랑 달력을 걸어 놓기에도 아주 유용한 벽으로 재 탄생했어요.

가벽 안 쪽 복도 부분에는 외출하는 모습을 점검할 수 있게 스탠딩 전신 거울을 놓았어요. 스테인레스 소재로 된 거울에 꽂혀서 서칭하다가 무난하지만 개성 있는 전신 거울을 발견하여 바로 구매하였죠! 무게도 있고 미끄럼 방지패드가 있어 안정감 있게 설치되어있어요. 사이즈는 1800 * 800 입니다.

8. 침실 Before

시공 전 침실은 구축의 특유의 특징인 긴 창문을 가지고 있었어요.

긴 창문을 철거하고 침대 프레임의 맞는 높이까지 벽을 쌓아 올려서 단열을 보강하고 샷시도 사이즈를 맞추어 시공했어요.

침실 After

침대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붙박이 장을 짜 넣었고, 오른쪽에는 TV장을 배치했어요.

침대 프레임과 높이가 딱 맞는 창문이 보이시죠? 매트리스와 프레임도 전에 쓰던 것을 가지고 왔고, 침구는 한번 산뜻한 걸로 바꾸어주었습니다.

침대 사이즈는 이스턴킹 사이즈로 가장 큰 사이즈입니다. 침대 사이즈가 크다 보니 이동이 편리하게 중심에 두고 항상 양쪽을 비워둔 다음 나머지 가구를 배치하는 편이에요.

파우더룸 쪽 멀리서 바라본 침실이에요. 침대 프레임은 밑에 서랍 형식이라 수납이 가능하구요. 그러다보니 높이가 꽤 높습니다.

침대 옆에는 라탄협탁 하나를 놓았구요. 이 협탁도 사용하던 것이고 남는 공간에 사이즈가 알맞게 들어갔어요. 협탁 안 쪽에 공간이 꽤있어서 보관하기 용이해요.

침실에는 TV장겸 서랍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구를 들였구요.  콘솔 형식이라 가구 밑 부분 청소하기가 좋아요. TV 사이즈는 거실TV보다 한 사이즈 작은 55인치입니다.

9. 안방 파우더룸 Before

파우더룸은 안방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 공간이에요. 가구는 오래되어서 주저앉고 바닥은 똑같이 장판으로 되어있는 상태였어요. 조명도 노란색으로 화장하기에는 알맞지 않은 색상이었어요.

또 제가 원하는 데로 그려서 저에게 최적화된 공간으로 완성 시켜 보았어요.

안방 파우더룸 After

침대 쪽에서 본 파우더 룸 이에요. 입구 부분은 저희 집에 포인트인 반 아치로 만들어 보았어요.

정말 딱 제가 원하는 데로 실현된 파우더 룸이에요!  조명도 매우 밝아서 화장할 때 어둡고 침침하지 않아요!

하부 장은 모두 서랍 형식으로 제작해서 속옷, 화장품 등을 보관 중이에요. 거울은 둘레 마감이 아크릴 재질로 LED조명이 은은하게 퍼져서 분위기 있게 만들어 줍니다. 화장대 의자는 가구와 세트가 아니고 가구와 어울리는 느낌으로 제가 점찍어둔 제품 이였어요. 위아래 높이 조절까지 되고 철제라 안정감 있고 묵직한 제품.

상부장은 이렇게 양문 형으로 개폐되는 형태이며 가방들과 박스를 보관하는 용도로 쓰고 있구요.

파우더룸이 막혀있는 공간이라 화장할 때 더울 때가 많은데 저 타워형 선풍기가 소음 없이 바람이 솔솔 나오고 회전도 가능해서  너무 잘 쓰고 있어요.

고데기 거치대는 제가 따로 키친타올 걸이를 사서 붙인 거랍니다. 하핳  나름 아이디어를 내봤어요.

화장품을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는 모듈 선반.

10. 서재&드레스룸

이 곳은 서재 겸 저의 드레스룸이랍니다. 안방 붙박이장은 남편 차지, 이 곳은 전부 제가 쓰는 드레스룸이에요.

컴퓨터 책상은 군더더기 없이 우드&화이트로 깔끔한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1600mm 넉넉한 크기로 한 쪽에는 복합기도 놓을 수 있답니다.

컴퓨터 책상 옆에 보면 또 수납장이 있어요. 수납장이 정말 많죠? 골프백과 남편 가방을 보관중이에요.

책장은 책상과 세트인 두닷 제품이에요.

남편은 만화책을 모으는 취미가 있어요. 더 넓은 집으로 이사 가면 만화책을 가득 놓을 수 있게 남편 서재 방을 꼭 따로 만들어줘야겠어요.

이 방 붙박이 장은 원래 3도어 개폐 형식이엿는데 슬라이딩 2도어로 바꿔서 좀 더 넓직히 쓸 수 있게 바꾸었어요. 나머지 우드 장은 전에 쓰던 이케아 PAX 조립으로 만든 옷장이에요. 방마다 기본 수납 장이 이렇게 2군데 씩 있으니 정말 수납 하나는 짱짱한 집이랍니다.

11. 앞 베란다 Before

앞 베란다는 특별한 하자는 없었어요! 타일과 샷시 등 모두 전형적인 구축 아파트의 모습을 하고 있었답니다.

앞 베란다 After

이 아파트의 또 하나의 특징은 앞&뒤 베란다가 모두 넓다는 점이에요. 베란다가 넓으니 안 쓰는 짐 보관하는게 훨씬 수월해 졌어요.

베란다 타일은 앞&뒤 베란다 동일하게 이 제품으로 골랐어요. 약간의 테라조 무늬가 베란다가 더러워지더라도 감춰주는 역할을 해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색상은 꽤 밝은 편이랍니다. 시공을 정말 잘해주셔서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는 줄 눈 간격… 어떤 타일이던지 시공이 생명입니다. 여러분.

이 타일은 해가 들어오면 또 다르게 따뜻한 색상으로 보여져요. 우드 선반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봄이 되면 실내에 들여놨던 식물들을 여기 선반에 놓아줄 예정이에요.

12. 뒷 베란다 Before

뒷 베란다는 원래 서브냉장고 자리와 보조주방이 있는 구조였어요.

뒷 베란다 After

원래 보조 주방과 서브 냉장고 자리를 철거하고 팬트리 수납을 선택했어요. 뒷 베란다는 수납은 정말 주부들에게는 필수의 공간인 것 같아요.

팬트리는 수납장은 모두 손잡이 없는 푸쉬 형식으로 하였어요. 가운데 긴 지지대는 장이 내려 앉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 꼭 설치를 해야하구요!  팬트리를 양쪽 다 제작하고 보니 한쪽은 서브 냉장고 자리로 둘걸 그랬나 싶은 생각도 살짝 들긴 했어요., 나중에 서브 냉장고를 들이게 되면 팬트리 왼쪽은 철거할 예정이에요!

뒷 베란다는 자주 나가는 공간이여서 나갈 때 발이 시리지 않게 매트를 깔아두었어요. 청소기로 청소도 쉽고 정말 잘 깔았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에요.

팬트리 반대 쪽은 보일러와 세탁기가 있는 공간이에요. 이쪽은 미운 공간이라 가릴 수 있는 예쁜 커튼을 하나 설치해주었어요. 무타공으로도 튼튼하게 잘 매달려있습니다!  커튼 안쪽은 버려야 하는 박스 보관, 과일,채소, 쌀 보관 등 그런 용도로 쓰이고 있어요.

13. 거실 욕실 Before

전 주인분께서 거실 화장실은 한번 리모델링을 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양호한 편이였지만, 저희는 저희만의 스타일로 또 변신을 시켜야 했죠.!

거실 욕실 After

거실 욕실 세면기와 변기 모두 American standard 제품이며 변기는 비데 일체형 양변기입니다. 일어서면 자동 물내림이 되어서 너무 편하구요. 빠르고 강력한 두 번의 물 내림이 있어서 변기에 변이 잘 묻지 않는다는 장점까지 있어요.

욕실 타일은 인테리어 실장님과 직접 가서 골랐는데 밝고 깔끔하지만 약간의 고급스러운 무늬가 들어가 있는 타일로 선택했어요. 욕실에는 어두운 타일을 하면 조명에 의해 좀 더 어두워 보일 수 있으니 화장실이 좁다면 밝은 타일을 선택하는게 하나의 팁이 될 것 같네요.!

거실에 있는 욕실은 욕조를 만들어 넣었어요. 미래에 아이가 생기면 욕조가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상부장은 깔끔한 우드장으로 달았구요. 조약돌 모양의 욕실 방수 시계도 전 집에서 함께 데리고 왔습니다. 안방도 다른 컬러의 같은 제품을 두었어요.

욕실에 습기가 많을 땐 이오난사를 가끔 들여서 습기를 빨아들이게 해주고 있어요.

거울은 비정형 LED 거울로 구매해서 설치했어요. 비정형 거울도 정말 요즘엔 가지각색 여러가지로 제작되더라구요.

저희 집 모든 도어의 손잡이는 도무스 712제품이에요. 화장실 문도 마찬가지고요. 화장지 걸이를 매립하지 않은 이유는 매립해두면 매립한 안 쪽에 화장지 먼지가 엄청나게 쌓인 답니다. 핸드폰 정도 올려둘 수 있는 깔끔한 제품이 가장 관리도 편하고 최고인 것 같아요.

저희는 타일 덧방 시공이 아닌데도 문간이 너무 낮아서 기존이 쓰던 욕실 슬리퍼가 모두 문에 걸리더라구요ㅠ 그 와중에 아주 낮고 귀여운 제품을 찾아내서 이제 문 걸림 없이 편안하게 열고 닫고가 가능해졌어요.

거실 수건은 테클라 제품으로 구매해보았는데 크기가 다른 수건보다 크고 가운데 걸이가 있어서 주방 수건처럼 걸어서도 쓸 수 있어요.

저희 집 욕실은 모두 안쪽에 수건 걸이가 없고 문밖에 부착 식으로 설치해두었어요. 불편할 것 같지만 막상 이렇게 써보면 수건에서 냄새도 안나고 빨래할 때 삭~ 뽑아가면 되어서 좋은 점이 많아요.

14. 안방 욕실 Before

안방은 비포사진이 없어서 시공 중인 사진을 넣어봤어요.!

안방 욕실 After

안방 욕실은 제 키에 맞게 젠다이를 조금 내려서 시공했어요. 거울을 봤을 때 가슴 정도까지 보이도록 시공을 부탁드렸구요. 상부장은 긴 플랩장을 달아서 욕실 용품들을 충분히 수납할 수 있도록 했어요. 변기랑 세면기는 거실과 똑같은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입니다.

샤워부스는 하단만 우드타일로 시공을 해서 미끄럽지 않게 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싶었어요. 나머지 밝은 타일은 거실화장실과 같은 타일로 사이즈가 커서 청소가 쉽다는 장점이 있어요.

샤워부스를 만들면서 코너 선반을 달지 않고 벽 안쪽으로 박스를 만들어서 욕실 용품들을 올려 둘 수 있도록 시공하였습니다. 공간 차지를 하지 않으면서 너무 깔끔하고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도 완전 추천.!

욕실 한 켠에는 청소할 수 도구를 걸어 놓았어요. 바이칸 제품은 제가 써본 욕실 청소 용품 중에 최고에요!

안방 욕실도 마찬가지로 욕실 안쪽에는 수건 걸이를 달지 않고, 문 밖에 설치해두었어요. 안방 수건은 TWB제품인데 이 제품은 디자인도 심플하고 톡톡해서 사용감이 매우 좋아요.

안방 욕실은 거실보다 더! 문간이 낮아요. 그래서 더 낮은 욕실화를 구매해서 쓰고 있답니다. 슬림퍼를 만나고 스트레스에서 해방.! 발매트 디자인과 슬리퍼가 세트같죠?

샤워는 주로 안방 욕실에서 하게 되어서 욕실 앞 쪽에 바디드라이어를 두었어요.

온풍도 되고 바람세기도 설정할 수 있어서 좋은 제품이에요. 올라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바람이 나와서 몸에 물기를 순식간에 날려줘요!

마치며

두 번째 집들이 였던 만큼 정말 공을 들였는데요. 사진도 많고 말이 너무 많았죠.ㅠ 첫 번째 집에서는 펼치지 못한 제 드림을 조금이나마 펼칠 수 있게 되어서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고 설명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글이 정말 길어졌네요.

2023년 새해의 시작을 또 한번 이렇게 좋은 일로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저희 집 온라인 집들이를 끝까지 봐주신 여러분도 새해에는 온 집안에 감사한 일들만 깃들기를 바라겠습니다. ^^ (with. 해피뉴이어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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