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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인테리어】 하루의 끝에 나를 충전하는 공간 (feat.복층)

더 많은 공간 사진을 보고 싶다면
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hyerixxi

지금은 충전ing…

안녕하세요:D ‘집꾸미기’를 늘 관심있게 보기만 하다가 제 공간을 소개하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저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며 출퇴근시간에 구애 받고 싶지 않아서 자취를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나만의 홈스윗홈으로 거듭나기!

(BEFORE 1층)
(BEFORE 1층)

고된 일이 끝나고 집에 들어왔을 때 반겨주는 포근함이 좋아요. 의외로 집순이라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해요. 요즘은 제 공간을 꾸미는 일이 최고의 관심사에요! 처음에 이 집을 선택했을 때 공간 활용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혼자 살면서 짐은 왜이렇게 많은 건지…

공간은 다소 협소하지만 천장이 높고 창문이 크기 때문에 답답해 보이지 않는 다는 점이 복층의 매력인 것 같아요.

그리고 큰 가구로 인해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가구는 최대한 낮은 높이의 가구를 선택했습니다.

예를 들면 식탁이 아닌 앉아서 사용할 수 있는 이 테이블 같이 말이에요.

TV장은 계단과 연결되어있는 오피스텔의 기본 옵션 가구 중 하나에요. 우드와 화이트 톤의 가구이기 때문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가끔 어느 브랜드의 제품인지 물어보는 분이 계실 정도에요(웃음)

창가에는 책장없이 책을 일렬로 두었어요. 쉬는 날 늦잠을 자고 나서 느즈막히 브런치를 먹으면서 책을 보는 것. 커피 한 잔과 따뜻한 햇살. 이런 게 쉬는 날의 소확행이지 않을까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없어서는 안될 소품이 바로 캔들워머에요. 따스한 빛과 은은한 향기로 집중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이고 포근함이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거의 캔들워머 찬양자입니다:)

두번째로 아끼는 소품은 친구가 선물해준 액자에요. 벽지가 원래 블루 톤을 띄고 있었는데 바다와 하늘이 그려진 액자라서 찰떡궁함을 자랑합니다. 볼 때마다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벽에 걸어 두었는데 액자가 조금 무거워서 지금은 소파 위에 어설프게 자리잡았어요ㅠㅠ

TV장과 연결된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계단 아래부분은 전부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2층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보통 복층 오피스텔과는 다른 조금 독특한 구조인데요.

TV장과 연결된 계단을 차곡차곡 밟아 올라오면 2층이에요. 저는 2층을 침실로 사용하고 있어요. 바닥에서 천장까지 높이가 여유 있는 편이라서 일어설 수는 없지만 편히 허리를 쭉 펴고 앉아있을 수는 있어요.

여기는 2층의 난간 대신 책상처럼 되어있는 부분이에요. 책상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반의 아래부분은 유리로 막혀있고, 윗부분은 뚫려있어요.

높은 층고 덕분에 작은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답답함을 느끼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2층에 앉아서 노트북을 하기도 하고, 책을 보거나 영화를 보기도 해요. 자기 전 소소하게 밀린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맥주를 한잔씩 마시기도 하구요(웃음)

남은 이야기가 궁금하시거나
가구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집꾸미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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