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대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버스에 여성이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버스 운전기사 A 씨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어제 저녁 6시 10분쯤 서울 논현동의 횡단보도에서 빨간불 신호를 위반해 보행자를 친 혐의를 받는다.
버스에 치인 50대 여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매번 사용 불가 매장이라는데…기프티콘 중에서 치킨이 제일 싫은 거 저뿐인가요?”
- 2위 “자신감 어디서 나와요?” 질문에 노브라로 도도하게 걷던 여성이 웃으며 뱉은 한마디
- 3위 답답했던 한국, 해결사는 이강인…중국 밀집수비 뚫고 후반 16분 선제골
- 식당서 밥 먹다가 ‘페트병’에 아이 오줌 누게 하더니 테이블 밑에 버리고 간 부모
- 여중생 2명 탑승한 ‘전동 킥보드’, 자동차와 충돌…14살 여학생 1명 사망
- 6살에 폐사한 시베리아 호랑이 ‘태백이’…반대 민원에도 박제하겠다는 서울대공원
- “대한민국 지켜줬잖아요”…보안기업 SK쉴더스가 참전용사들 위해 몰래(?) 하는 일
- “작은 할부지가 만든 화관 생각나요”…중국 야외 방사장 나오자마자 토끼풀 냄새 맡는 푸바오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