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회사 ‘이마트에브리데이’ 첫 희망퇴직 실시…조건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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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기업형 슈퍼마켓 자회사인 이마트에브리데이 상황이 전해졌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이마트와 합병을 앞두고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장 / 이마트에브리데이 제공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 13일 근속 15년 이상 사원(167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시행을 공지했다.

이번 이마트에브리데이의 희망퇴직 대상자 중 근속 25년 이상은 기본급의 44개월, 근속 15∼24년은 33개월 상당의 특별퇴직금을 각각 받는 조건이다.

여기에 2800만 원의 전직 지원금과 퇴직 후 10년간 5∼7%의 에브리데이 쇼핑 할인 혜택(700만 원 한도)을 공통으로 제공한다.

퇴직 희망 직원은 월요일인 오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직원은 엿새 후인 6월 30일 자로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퇴직하게 된다.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건 2011년 이마트에 인수된 이래 처음이다.

이번 희망퇴직과 관련해 이마트에브리데이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다음 달(7월) 합병을 앞둔 변화의 시기에 15년 이상 근속한 매니저 이상 직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주고자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7월 1일부로 이마트에 흡수 합병된다. 이를 두고 관련 업계에선 이번 희망퇴직이 합병 법인 출범에 앞서 조직을 쇄신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말도 나온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에브리데이는 1974년 설립된 뒤 해태유통, 킴스클럽마트 시절을 거쳐 2011년 이마트 품에 안겼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해 말 기준 230개의 직영 슈퍼마켓과 23개의 가맹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직원 수는 30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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