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능하다니…애플 ‘iOS 18’ 업데이트 새 기능, 정말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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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18’ 업데이트에서는 아이폰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에서도 현재 시간을 표시하는 새로운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아이폰에 표시된 배터리 잔량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Primakov-shutterstock.com

IT매체 맥월드는 미국 소셜미디어 레딧 사용자 게시물을 인용해 “애플이 곧 출시할 예정인 iOS 18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는 사용자의 일상을 개선할 수 있는 여러 신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그중 하나는 아이폰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상태에서도 현재 시각을 계속해서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이다”라고 1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새로운 기능은 최근 레딧 사용자 ‘ant_t99’에 의해 처음 발견됐는데, iOS 18 첫 번째 개발자 베타 버전에서 작동하는 것이 확인됐다. 그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아이폰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에서 시간이 표시되고 있는 사진을 촬영해 공개했다.

미국 소셜미디어 레딧 사용자 ‘ant_t99’가 공개한 사진. 아이폰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에서 시간이 표시되고 있다. / 소셜미디어 레딧 ‘ant_t99’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아이폰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에서 좌측 상단에 시간이 표시되고 있었다. 이 사용자의 발견은 다른 베타 테스터들에 의해 빠르게 확인됐고, 다른 IT 커뮤니티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아이폰은 배터리 잔량이 완전히 소진된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소량의 비상 전원을 남겨둔다. 일종의 비상 전원으로 실제 기기가 완전히 꺼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 비상 전원은 사용자가 아이폰을 충전할 때까지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비상 전원이 아닌 사용자에게 표시되는 배터리 잔량이 모두 소진되면, 아이폰은 사용자에게 충전이 필요하다는 아이콘을 표시한다. 이 상태에서는 ‘에어태그’와 유사하게 위치 추적 기능을 제공해 장치의 마지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가 배터리 잔량을 모두 소진한 후, 비상 전원을 통해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새 기능은 긴급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평소 시계를 착용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을 확인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애플의 스마트 워치 ‘애플워치’ 사용자들은 이미 저전력 모드에서의 시간 표시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이제 아이폰 사용자들도 iOS 18 업데이트 시, 이러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 기능은 12시간제로만 시간을 표시해 24시간제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는 초기에 혼란을 줄 수 있다. 향후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들의 의견을 취합해 추후 업데이트에 반영할지 벌써부터 누리꾼들의 반응이 쏠리고 있다.

iOS 18은 오는 9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아이폰 배터리를 충전하는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Karlis Dambrans-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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