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근무하던 20대 직원이 사택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경 경북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본부 사택에서 20대 직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동료들은 그가 출근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사택에서 발견했다. 현장에는 A씨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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