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전 남편 진화와 동거 중인 함소원 “재결합은…”
남편 진화와의 이혼을 뒤늦게 알린 후 여전히 동거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함소원이 이혼 후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 3’ 첫 방송에는 함소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중국 광저우에 전남편 진화와 같이 있다가 한국에 촬영차 잠시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18살 연하 진화와 잦은 싸움 탓에 딸 혜정이에게 악영향을 끼칠까 걱정돼 이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MC 홍현희가 “진짜 서류상 이혼한 거냐”라고 묻자, 함소원은 “서류상 이혼했다”라고 답했다.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은 여전히 동거 중이기에 안정환이 “혹시 위장이혼이라는 오해를 살 수도 있지 않냐”라고 걱정하자 함소원은 “우리가 위장 이혼을 할 만큼의 빚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이혼이 후회가 안 된다. 싸움이 줄어들었고, 혜정이의 눈으로 우리 가족을 바라볼 때가 있다. 저는 이혼을 한 것은 하나의 싸움이고 부부의 싸움을 했을 때 아빠는 나쁜 사람이 되더라. 혜정이 기억 속 아빠는 나쁜 사람이라는 게 싫더라”라고 말했다.
“(진화와) 마지막 키스는 며칠 전”
재결합에 대해서는 “다시 (재결합)한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결혼을 해서 그 상황을 살아보지 않았냐”라고 답했다.
이어 진화가 다른 사람에게 떠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수시로 각오하고 있다. 언젠간 가겠지 생각도 하고 있고, 진화씨 나이가 얼마나 새출발하기 좋은 나이냐. 나이가 이제 서른인데. 이혼 도장 찍으며 각오도 했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또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라는 홍현희의 질문에 “며칠 못 보니까, 한국 오기 전에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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