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조례동서 20대 남성이 10대 여학생에 흉기 휘둘러
오늘 새벽 전남 순천에서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전남 순천경찰서는 이날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초반 남성 박 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이날 오전 12시 43분께 순천시 조례동의 한 병원 인근 주차장에서 B양(17)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주 3시간 만에 행인과 시비붙었다가 체포돼
B양은 범행 현장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박씨를 추적했고, 같은 날 오전 3시께 만취 상태로 인근에서 행인과 시비가 붙은 박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박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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