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진관동 물푸레근린공원에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 중이라고 11일 전했다.
이 놀이터는 1300㎡ 규모로 조성돼 반려견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면 보호자와 함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정해져 있다. 안전한 놀이환경을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이 각각 구분된 구역에서 놀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놀이터 내부에는 보호자가 쉴 수 있는 그늘막과 흔들의자, 정자, 야외 미니책장도 설치되어 있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준다.
또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와 배변봉투 수거함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실내 쉼터도 마련돼 있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쉬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반려견 놀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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