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반려견 전용 크록스’ 나온다
이제 반려견과 커플 크록스를 맞출 수 있게 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미국 캐주얼 신발 제조사 크록스(Crocs)는 강아지가 신을 수 있는 새로운 클로그 라인을 이달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전용 크록스 ‘크록스 펫 부츠(Pet Crocs Boots)’는 매년 고객들에게 영감을 받아 제품을 출시하는 ‘크록토버’ 캠페인의 일환으로 반려동물용품 기업인 BARK와 협력해 개발했다.
초록색인 그린 슬라임과 분홍색인 드래곤프루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신을 수 있는 ‘글로우 인 더 다크 마블 클래식 라인드 클로그(Classic lined Clog Glow In The Dark Marbled)’와 매칭해 착용할 수 있다.
가격은 50달러(한화 약 6만 7천 원)로 알려졌다.
“반려견 크록스, 소비자 요청 끊이지 않아”
크록스는 2002년 설립된 미국 신발 브랜드로 독특한 디자인과 편안함으로 전 세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구멍이 송송 뚫린 클로그 스타일 고무 신발이다.
이 구멍에 꽂는 액세서리 지비츠 참으로 나만의 신발을 만들 수 있어 MZ세대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크록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강아지에게 신길 수 있는 크록스를 만들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도 이어졌다.
이에 크록스는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이 가장 많았던 반려견 전용 크록스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록스 펫 부츠가 출시된다면 반려견과 함께 커플 크록스를 신고 산책을 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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