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이다…”서서 일하는 게 허리에 더 안 좋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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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일한다고 무조건 허리에 좋은 게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따.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영국 성인 8만 3013명을 대상으로 7~8년에 걸쳐 심장과 순환기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 결과 하루 2시간 이상 서 있을 경우 심부정맥혈전증이나 하지정맥류 등 순환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있는 시간이 30분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11% 증가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fongbeerredhot-Shutterstock.com

반대로 앉아서 일하는 경우 6~10시간까지는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앉아 있는 시간이 10시간을 초과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매튜 아마디 박사는 “오래 서 있다고 해서 오래 앉아 있을 때의 건강 위험을 상쇄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서 일하는 사람들은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에마누엘 스타마타키스 교수는 “장시간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체계적인 운동이나 부가적인 움직임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더 나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점심시간만이라도 걸으라고 했다.

앞서 배우 오윤아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허리 라인을 날씬하게 만들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Chay_Tee-Shutterstock.com

그는 “아침에 10분, 저녁에 10분만 투자해도 라인을 잡을 수 있다”라면서 플랭크 기본 동작과 이를 응용한 여러 운동을 소개했다.

플랭크는 맨몸으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코어 운동이다. 실제로 나이가 들수록 코어 근육은 중요하다. 코어 근육은 우리 몸의 중심을 잡는 근육으로, 허리와 골반의 깊숙한 곳에 있다. 코어 근육이 건강하면 가만히 서 있을 때도 몸의 균형이 단단히 잡힌다.

플랭크의 효과를 보려면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먼저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당겨 준다. 이때 중요한 점은 팔꿈치 각도는 90도로, 팔꿈치와 어깨는 일직선에 있도록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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