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 첫 프로 계약금으로 누나에게 차를 사줬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는 이동국이 출연해 가족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한다.
이날 이동국은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학원 버스를 운전하던 아버지가 새벽 운동을 하는 날마다 밤을 새워서라도 자신을 데려다줬다고 전했다.
어머니는 이동국의 물회 그릇에만 전복을 가득 넣어줬으며, 7살 많은 누나는 꿈을 포기하고 취직해 첫 월급으로 값비싼 운동복을 사줬던 일화를 전한다.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동국은 1998년, 당시 고등학생 신분으로 최연소 프로축구선수로 데뷔했다.
이동국은 당시 계약금을 받아 빚을 갚고, 집을 사고, 누나의 차까지 사주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은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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