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전기장판’이라고 말하는 온열매트는 추운 날 따뜻하게 몸을 지져줘야 하는 한국인들이라면 집에 하나씩 두고 있는 필수 용품이죠.
온열매트는 겨울철 가스 요금과 난방비를 아껴주고, 수면시간 동안 춥지 않고 따뜻하게 몸을 보온해 주는 아주 유용한 아이템인데요.
이런 온열매트는 시대가 발전하면서 크게 3세대 종류로 분류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바로 전기매트, 온수매트, 탄소(카본)매트 입니다. 이 세가지 온열매트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고, 각각의 장단점을 한 번 알아봅시다.
바쁘신 분들은 하단에 요약본을 확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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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전기매트
전기장판의 시초, 전기매트는 안쪽에 있는 열선을 따라 전류가 흐르면서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방식의 온열매트 입니다.
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예열시간이 짧아 빠르게 온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 가열방식이기 때문에 전력 소비 역시 가장 낮아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무게도 가볍고 부피도 작아서 보관이 용이한 편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전자파가 다량으로 발생한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인데요. 또한 열선이 자주 접히다 보면 화재의 위험도 있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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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온수매트
온수매트는 전기로 물탱크의 물을 가열한 다음, 매트 내부에 있는 온수관으로 물을 이동시켜 열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전자파가 미미하게 발생하기는 하지만 매트 안쪽에서는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전기매트에 비해 전자파로부터 안전합니다.
다만 물을 끓여 온수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빠르게 온도 조절을 할 수가 없고, 물탱크를 달고 있어 무게와 부피도 어느정도 감수해야 합니다.
매트 안에서 물이 돌 때 약간의 소음도 있어 예민한 분들은 수면에 방해가 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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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탄소(카본)매트
가장 최근에 등장한 탄소매트는 전기매트와 온수매트의 단점을 보완한 3세대 제품입니다. 열에 강한 탄소 섬유로 만들어져 화재 위험이 낮고,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가볍고 접어서 보관이 가능한 편이라 야외에서 캠핑을 하거나 여행을 갈때에도 휴대하기 편리하며, 제품에 따라 손세탁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가 편합니다.
이런 탄소매트의 유일한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것과 재질 특성상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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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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