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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에 ‘이것’ 넣어 먹어보세요… 한 그릇으로도 충분합니다

떡국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

떡국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
떡국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에는 소고기를 넣는 경우가 많지만, 그 외에도 떡국에 잘 어울리는 재료들이 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면서도 맛을 더해주는 3가지 재료를 소개한다.

매생이,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높다

매생이 떡국 자료사진. / Let Geo Create-shutterstock.com
매생이 떡국 자료사진. / Let Geo Create-shutterstock.com

매생이는 저칼로리 식품이지만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에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고단백 식품으로 칼륨, 요오드, 비타민 A와 C, 엽록소를 함유하고 있어 겨울철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배변을 원활하게 해준다.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매생이의 칼슘은 100g당 574mg으로 우유보다 5배 많고, 철분 함량은 43.1mg으로 우유보다 40배 더 많다.

겨울철 매생이를 통해 철분을 보충하면 어지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들깻가루,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비법

들깻가루 떡국 자료사진. / franca0504-shutterstock.com
들깻가루 떡국 자료사진. / franca0504-shutterstock.com

떡국에 고소한 맛을 추가하고 싶다면 들깻가루를 활용하자. 들깨에 포함된 비타민 A, C, 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장 건강을 도울 뿐 아니라 활력을 준다.

또한, 들깨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 63% 포함되어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다.

단, 끓이는 시간이 길어지면 맛이 텁텁해질 수 있으므로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다.

굴, 면역력 강화를 돕는 미네랄 보충

굴 떡국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
굴 떡국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

굴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철분, 칼슘, 구리, 요오드 등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 B, E를 포함하고 있다.

아연 성분도 풍부해 호흡기 기능을 개선하고, 피부 탄력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굴을 생으로 먹을 경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가열해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드시 ‘가열조리용’ 제품을 선택해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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